2024년 11월 29일 일기

2024 11 29

오늘은 피아노가 그나마 제대로 쳐지게 된 것 같다. 어제는 아마 변덕스럽게 내가 모르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무의식적인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연습을 했다. 그리고 요새는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라는 책을 읽고 있다. 자기계발서의 인기목록에 올라왔다는 이유로 읽지는 않지만, 그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니 꽤 좋아서 읽기 시작했다. 과연 이 책에서는 제목 그대로 행동의 힘을 강력히 강조한다. 그 어떤 것보다도 그저 편안함과 유지에 머무르기 보다는 발버둥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런 불확실성에서 성공을 획득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 같다. 사실 많은 판타지 미디어에서는 미래의 아주 편안하고 풍족하며 계속된 행복이지만 거짓된 부분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과, 진실이지만 불확실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희망을 대조하는 것을 매우 많이 다루고 있다. 그래서 인본주의적인 부분이 사실 많이 떠오르긴 하다. 아직은 읽는 초반이라 핵심적인 부분은 보진 않았지만 전반적으로는 매우 좋은 내용이다. 그리고 요새는 과일을 매일 잘 챙겨먹으니 아무래도 좀 더 평소의 건강함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다. 아무래도 날씨도 영하권에 들어선 만큼 몸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무사히 쿠팡 SRL부서에 접수된 부분이 확인되었으며,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이력서에는 최선을 다했기에 그저 결과가 좋길 바랄 뿐이다. 오늘도 전체적으로 매우 행복하고 가치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어 모든 것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