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1
알람을 맞췄는데도 불구하고 아침 잠을 이겨내는 의지가 다소 부족한 것 같다. 아니, 사실 그 느낌을 생각해보면 그 시간에 할 게 없다는 그런 무의식적인 느낌이었다. 사실 할것은 매우 많다. 하지만 내 무의식에서 생각하는 해야할 일과 의식에서 해야하는 할일이 별도로 구분된 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마치 무의식에서 꼭 필요한 일이 없기에 다시 자게 되는 그런 흐름이 반복되는 것 같다. 그렇기에 확실하게 무의식적인 생각에서 멈추지 말고, 의식적으로 생각해야 된다. 인간은 동물적인 부분이 아닌 면도 많지만, 동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더욱 강하게 새긴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행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5초 법칙, 우상의 시각적 극대화 등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야겠다. 그리고 2시간반 정도 잠을 자고 나서, 컨텐츠를 조금 보다가 피아노 연습을 했다. 오늘도 녹턴에서 아직 익숙지 않은 곡들과 쇼팽 발라드 2,3번을 연습했는데, 이 곡들은 아마 몇 달동안은 계속 연습해야 되지 않을까 본다. 그리고 부모님 집에 들러서 고기를 먹고 보탬이 되는 사골곰탕을 좀 드리고, 먹을 것을 조금 받아왔다. 항상 본가에 갈 때마다 감사하고 즐겁다. 가족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주기에 그보다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독서는 뇌과학 서적을 읽고, 지금 다시 나폴레온 힐의 성공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를 다시 읽고 있다. 그런데 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어도 뭔가 큰 임팩트나 느낌이 있지 않아서, 아무래도 무의식에도 영향을 미치는 그런 책을 좀 더 찾아서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 책들은 지금의 밀리의 서재 이외에도 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독서의 종류부터 조금 더 바꾸는 것이 좋겠다. 또한 내가 취미나 특기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서 확실하게 다져놓는 것이 좋겠다. 그 이유는 이전에 피아노가 취미라고 말을 잘못 놀렸었다가, 그 자리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이야 거의 매일 3시간정도 연습하지만, 그 당시에는 2~3달에 한번 연습하는 정도여서 매우 큰 망신이었다. 그렇기에 나의 취미나 특기는 평소에 확실한 레벨까지 올려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도 비가 부슬부슬하게 오지만 기분이 좋게 시원하고 포근한 하루이다. 매우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성장할 수 있는 하루여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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