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0일 일기

2024 10 20

오늘도 평소와 같은 하루를 시작했다. 오전 중에는 잠깐 자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아침잠이 3시간 조금 넘게 이어졌다. 이제는 낮잠을 자더라도 꼭 알람을 해놔야겠다. 그리고 예배를 갔다오고, 피아노는 평소처럼 녹턴을 연습하고 쇼팽 발라드 2,3번을 연습해봤다. 확실히 상당한 난이도가 느껴졌다. 전공자들이 특히나 어려워하는 곡 중 하나로 쇼팽 발라드 2번을 선택하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아무래도 새로운 곡을 연습해서 그런지 확실히 의욕이 강하게 생겼고 매우 집중있게 연습을 할 수 있었다. 그 외에 별다른 일은 없었고 오늘도 평안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어 대단히 감사한다. 점점 경제적 자유를 얻고 원하는 이상형과 행복하게 사는 그런 내가 있다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