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4 03
오늘은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2번 정독하고, 마찬가지로 같은 저자인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에리히 프롬의 저서가 거의 심리에 대한 부분을 많이 다룰 뿐만 아니라, 사회, 역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심리적인 부분을 볼 수 있기에 대단히 공감이 되고 좋은 저서라고 판단이 된다. 그리고 에리히 프롬의 최초 저서인 자유로부터의 도피에서의 내용이 사랑의 기술에 어느정도 나온 부분도 다소 볼 수 있다. 사랑에 관련된 개념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사디즘과 마조히즘, 그리고 이기적 사랑과 이타적 사랑, 이기주의, 비이기주의 등 여러가지 사랑에 관련된 심리학적 개념에 대해서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아마 대부분의 저자들의 처녀작들이 그렇듯이, 해당 에리히 프롬 또한 추후의 내가 보게 될 종교와 정신분석, 소유냐 삶이냐 의 저서 또한 초기작의 개념이 많이 들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마찬가지로 젊었을 때의 사고관 및 주장과 말기때의 주장이 거의 다른 케이스가 많은 것 처럼, 가장 마지막 저서인 소유냐 삶이냐의 저서에서도 저자의 주장이 다소 달라지지 않을까 추측해볼 수 있겠다. 오늘은 하루만에 코드기어스 2기 절반이상을 보게 된 것 같다. 역시나 몰입감 하나로는 거의 탑 클래스인 것 같다. 그리고 운동도 작년 여름부터 하루에 5분씩 매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요새 3일전부터는 게임을 아예 하지 않고, 명작 애니를 보거나 독서를 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하루를 보내는 데에 좀 더 만족감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내일 모레 아버지의 칠순이 있어서 그때는 본가로 내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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