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5일 일기

2023 08 15

오늘 원래 영화를 보려고 했으나, 내일로 일정이 미뤄졌다. 광복절에 오펜하이머와 같은 영화를 보는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은 예상외로 너무 나태했다. 아침부터 점심이 지날때까지 거의 잔것 같다. 이유는 여러가지 였지만, 더우니 졸리게 되었고, 에어컨을 키니 시원해서 졸리게 되고, 결국은 의지와 목표가 문제이지 않을까 싶다. 같은 시간이라도 쓰는 방식이 다른것 처럼 이런 부분도 가급적 잠은 삼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그리고 그것은 나 스스로도 이미 체험한 바가 있다. 만약 의지가 없다고 하더라도, 운동을 해서라도 만들어야 한다. 적어도 감정이 생기면 의지와 목표가 생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