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3년 6월 11일 일기

푸른매실 2023. 6. 11. 20:19

2023 06 11

오늘 거의 하루종일 졸린 듯한 느낌이었다. 그러면서도 생기가 없는 느낌이랄까. 잠을 잘때 무의식적 레벨에서 뭔가 영향을 받은것 같다.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 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핵심 하루계획 루틴을 제외하고는 거의 실행하지 못했다. 멘토링과 독서, 글쓰기, 자기선언 외에는 거의 실행하지 못한 날이라고 봐야겠다. 그래서 아침에 쉬었으니 낮에는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으나, 낮에는 무의식에서 취미활동을 하는것을 강하게 부여한 것 같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나는 그런 무의식을 의식하고 있다. 원래 루틴이었던 일주일중 5일 일하고 2일을 “쉰다는” 개념이 아직까지 무의식에게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근래 들어서는 주말도 꾸준히 하루루틴계획을 유지하고 있었기에 무의식도 그저 받아들이는 줄 알았다. 예상치 못하게 오늘 반작용이 나타날 줄은 몰랐다. 하지만 이것도 이제 인식했으니 극복할 뿐이다. 글쓰기후에 스도쿠 한문제 풀고, 나머지는 독서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취미시간을 대폭 줄여서 자기계발 시간을 갖는 것으로 해볼까 한다. 그렇게 한다면 어느정도 하루의 효율성을 올릴 수 있다. 일단 오늘 아침부터 생각해보자. 오늘은 멘토링부터 독서까지는 잘 마쳤던 것 같다. 사실 멘토링도 조금씩 시간을 줄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부분도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잘되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3월부터 6월초반인 지금까지 단 하루도 뺴놓지 않고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 나이가 들면서 자신감이 넘치는가, 아니면 없어지는가? 나의 경우 자신감이 더 넘친다. 과거의 자신을 봤을때 나의 인식보다 더 나의 가치를 낮게 보아서, 그에 부합하는 행동과 생각을 하게 되고 그만큼 자신감도 떨어졌었다. 하지만 지금은 성공목표의식이 터무니없이 높은 만큼 페르소나나 자아주체성부분부터 완전히 다르기에, 이런 자신감은 확실하게 높아졌다.  - 실패의 경험으로 가치 있는 것을 배운 적이 있는가? 그렇다. 나의 경우 실패는 많이 겪는 편이다. 하루의 일정중에 완전히 실행하지 못한 부분이나, 면접에서 떨어진것, 혹은 무언가의 일을 하지 못한것에서 실패를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부분에서 하나씩 배우기도 한다. 그것은 바로 악순환 고리를 끊는 것이다. 물론 면접과 같은 경우는 동일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저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그렇다는 이야기이고, 면접의 경우 여러가지 경험이 쌓이면서 보다 더 합격률이 높은 자세와 지식, 판단, 태도로 임하고 있다. 그리고 면접특강때 면접은 하나의 소개팅이라고 하기도 했다. 즉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고 그만큼 좋은 기억에 남게 행동을 하여야 합격할 확률도 높다는 이야기이다. 생각해보면 나에게는 그 면접이 좋게 느껴지더라도 타인에게 있어서,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무언가가  합격을 막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즉 그것을 찾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의외로 가까이 있을 것이고, 내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부분에서 찾아본다면 한 경험에서 단순히 무가치함을 느끼기보다는 이런 경험에서는 이런 가치를 얻었기에, 실패를 오히려 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예를들어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경우, 대부분이 거의 매우 많은 실패를 거쳐서 성공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 부자들과 벼락부자들의 차이를 생각해보자. 바로 그 실패의 경험과 그로부터 극복하는 태도 및 능력 그리고 마인드의 차이가 그들이 차이인 것이다. 그렇기에 이런 경험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다. 사실 이 주제로는 책 한권을 써도 모자라긴 하지만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기에 그렇게 많이 쓰지는 않을 것이다.    - 주변 사람들에게 누를 끼친 일은 없는가? 어떤 일인가? 내가 생각했을 때는 없다. 항상 나의 행동에 있어서 도덕성이나 실제로나 해를 끼친다고 한다면, 오히려 내가 먼저 알아차릴 정도로 나는 그부분에서 민감하다. 아니 무의식이 민감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하지만 거의 의식레벨에서 그런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막기 때문에 괜찮다고 보면 될 것이다. 

  - 마음이 약해지거나 의기소침해진 적이 있는가? 물론 많다. 무의식의 강한 영향을 받을 때도 있고, 나의 역량을 조금 낮게 평가해서 그런 부분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무의식의 영향때문에 의기소침하거나 우울한 부분이 적잖게 있긴 하다. 그럴때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나 자신이 아닌, 자신중의 무의식이 그렇게 느끼는구나 라고 나는 인지한다. 그렇게 계속해서 나의 의식과 무의식을 분리하여 사고하게 되면 어느새 감정에서 벗어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이것으로 하여금 점점 동일한 상황에서의 동일한 감정은 느껴지지 않는다. 나의 판단만이 남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감정을 만드는 한가지 동기중 하나는 무의식의 반응에 대한 의식의 긍정이다. 의식이 무의식의 반응으로부터 객관화를 두지 않고 긍정하게 되면, 그것을 인정하게 되기에 그 상황에서의 의식의 선택권을 무의식에게 넘겨준다. 그렇다면 그런 상황을 잘 인지하고 악순환을 끊어내면 되는 것이다.

- 당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은 누구인가? 또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가?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마다라메 바쿠이다. 만약 실존인물을 꼽는 다면, 니체나 그랜트 카돈 정도가 최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지 않을까 싶다. 먼저 마다라메 바쿠는 상상을 뛰어넘는 빠르고 뛰어난 두뇌(기억력, 사고력, 자제력, 메타인지 지능, 인간관계능력, 매력, 사교력)이 월등히 뛰어나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큰 부자이고 자신이 원하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얻어내는 인물이다. 그렇기에 나는 아직 그정도의 경지까지 가지는 못했지만, 그렇게 되기 위하여 꾸준히 한단계씩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니체와 같은 경우, 거의 빈자부터 부자 그리고 우자부터 현자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사고를 다 표현하고 경험했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매우 깊은 사고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니체를 접하는 많은 경우는 그가 쓴 저서나 구절들로부터이다. 그랜드 카돈의 경우 뭐 잘 알겠지만, 그는 자수성가 한 사람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성공한 사람이다. 그렇기에 마찬가지의 스펙트럼을 가지고 사고할 수 있다. 다만 세이노와 같이 베이비붐 시대 특유의 자만심이 조금 강하다는 특징이 있기에 이 부분만 제외한다면, 자수성가의 대표 아이콘이자 선생으로 거의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질문을 답하고 마치려고 한다.

- 일부러 파괴적 사고를 허용하는 일이 있는가? 그런 경우가 없지는 않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파괴적 사고의 개념이 맞다고 한다면 나의 경우는 무의식의 큰영향을 그대로 의식레벨에서 긍정하여 파괴적 사고를 하는 경우가 있긴 하다. 물론 이전의 일이긴 하지만, 그로부터 깨달은 점도 많다. 무의식의 발현으로부터 의식이 그것을 인지하고, 그것을 긍정하는 단계까지 한단계씩 피부로 사고로 체감하고 느꼈다. 그렇기에 자신이 지금 어떤 사이드까지 왔는지 실시간으로 인식이 가능해졌다. 그렇기에 이 부분에서 있어서 나의 의식에게 , 그리고 무의식에게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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