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01
오늘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꿈을 꾸었다. 처음에는 연인이랑 에스컬레이터를 타는것으로 시작했는데, 갑자기 롤러코스터로 변했다. 그리고 거꾸로 가기도하고 미끄럼틀 비슷했다. 그런데 정말 재밌긴 했다. 평소예전에 고소공포증과 스피드공포증이 있긴한데, 지금은 모르겠다. 아마 꿈에서는 그것이 지금 공포증이 아니게되었다는 표식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디까지나 어림짐작일 뿐이다. 그리고 바르샤의 경기는 언제나 재밌다. 경기를 보면 항상 활력이 넘치고 행복하다.
2017 12 02
오늘은 대단히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독서면 독서, 게임이면 게임 등 다방면에서 활동적이기에 매우 효율적인 하루였다고 칭하고 싶다.
2017 12 03
오늘은 가족끼리 영화도 보고 노래방도 갔다왔다. 꾼이라는 영화인데, 심리물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꽤나 흥미로웠다. 처음의 모든 계획을 세운채, 접근한 후 권선징악의 결과로 끝나지만, 속편의 가능성을 남겨두고 엔딩을 맞이한다. 나름 바쿠랑 비교해보려했으나, 성향이 전혀 다르다. 일단 바쿠는 천성적 갬블러이고 스릴에 중독이 되어있기에 그 자체가 목적인것이다. 그런 샛각에 도박마를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2017 12 04
오늘은 택배가 오길 내심 기대했으나 내일이나 모레올 예정같다. 일단 새부품들이 도착하면, 완전히 조립을 해야된다. 그리고 조립이 끝난 후에는 그래픽때문에 해보지 못한 게임들을 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역전검사를 오랜만에 해보았다. 거의 3년도 더 된것 같은데, 나름 기억이 난다. 그리고 지금도 추리하는데에 헤메는 점은 비슷하지만, 기억력은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다. 여유가 된다면 역전재판 신버젼들도 한번 해봐야겠다.
2017 12 05
오늘은 딱히 인상깊었던게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요새 들어서는 하늘을 나는 꿈을 잘 안꾸는 것 같다. 아마 다른 무언가의 습관이나 경험이 없는 이유일지도 모르겠지만, 딱히 상관은 없다. 오늘은 컴퓨터조립을 할 생각에 기대가 크다.
2017 12 06
죠죠 2부를 재주행하니 역시 감회가 새롭고, 역동적이다. 철학적인면은 그닥 부각되지 않으나, 인본주의적인 모든게 다 들어있다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3부는 더욱 더 기대된다. 그리고 피파 17을 테스트해봐야겠다.
2017 12 07
피파 16을 실행시키기위해 사력을 다한 결과 다행스럽게도 성공도에 도달했다. 17을 실행시키지 못한건 아쉽지만, 16도 나름 가치가 크다. 그런데 메인을 잘 보니 큰 틀은 변하지 않은것 같다. 14와 말이다. 변한건 엔, 그래픽, ui 등 디자인적인 것과 선수변화외에는 특별히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죠죠3부를 재주행하려했는데, 파일들이 제대로 실행이 되지 않아 인터넷으로 봤다. 아마 호환성을 맞추어야 되는 것 같다.
2017 12 10
3일동안의 일기를 깜박 잊었다. 아마 그 이유가 일기강박증인 것 같다. 평소에 필요하지 않을때에도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것때문에 그런것 같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일기를 쓰는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고심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2017 12 11
딱히 적을 만한건 없지만, 최근 글쓰기를 한번 해볼까 생각중이다. 나의 사상도 나름 정리되고, 나의생각을 타인에게 표현하는데에도 이만한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생각해둔것이라 하긴 뭐하지만, 추상적으로 상상한 것이라면 행복론이나 만족법같은 실용적삶을 위한것이지만 나름 생각을 진지하게 해볼 때가 많다.
2017 12 13
일기가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보긴한다. 최근에는 도박마에 대한 생각에 몰두해있다. 마다라메가 초반에 도박을 한 사나이가 나타나 심장에 영향을 주는 도박을 하게 되는데, 그 도박으로 마다라메의 건강의 이유가 설명되기도 하지만 아직은 잘은 모르겠다. 그리고 만약 도박마가 이대로 종결된다면 나름 괜찮은 시기이기도 하다만, 바쿠의 어린시절이나 과거를 좀 더 알고 끝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7 12 14
바쿠가 메이소프협회의 누군가에게 패배한다는 글이 많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도 오해석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림을 봤을때는 확신이들었다. 확실히 승리만을 거듭하는 것은 있기 어렵지만, 굳이 죽음이 패배라고 본다면 끝없는 승리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2017 12 15
오늘은 도박마를 조금 봤다. 프로토포스의 초중반 정도왔는데, 평범한사람이 갬블러가되가는 과정이 나름 재밌기도 하고, 공감가기도 한다. 작품을 읽으면서 나도 저런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도 나름 있었으나 역시 사람마다의 천성이 다르듯,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만 골라서 새겨두는 것이 좋겠다.
2017 12 17
바르셀로나의 전성기 경기를 여러개 받을 수 있는 자료를 찾아내서 무엇보다 좋았다. 60개 조금 넘는 파일이라 보는데에도 오래걸리겠지만, 막상 다보면 다른 것을 찾을 것 같다. 그래서 그 이후에는 14/15시즌으로 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요새는 에리히 프롬의 저서를 주로 보는 것 같다. 심리학인지 철학인지 햇갈릴 정도로 인문사회과학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지금은 의무적인 것이 아닌 흥미가 내키는 대로 독서를 하는것이 무방하다고 본다. 그리고 죠죠 3부를 완결하였는데, 역시 죠죠3부이다. 뭐하나 빠지지않는 작품이었다. 4부는 조금 덜하다는 느낌이 있지만 명작임에는 틀림없다.
2017 12 18
사람간의 인연은 참으로 찾기 어렵고 다채롭다. 표현하기 어렵지만, 지금까지 맞는 인연이 아주 극소적이랄까,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언젠가 찾길 바라며 일을 정리해본다. 지금 하는일도 인간관계때문에 언젠가 비틀어질 것이라고 예상은 했다. 다만 이번은 길었을 뿐이다. 이제 다음 일거리를 찾아봐야겠다.
2017 12 20
어제는 사우나를 하러갔는데, 참 좋았다. 하지만 나름 고독감도 느끼고, 자극이 없으니 참 지루하다는 느낌도 받았다. 역시 오래있을만한 곳은 아니라는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오늘은 운이 좋았는지 소개팅이 들어온것같다. 아직은 연락정도지만 어떻게 될 지는 계속 봐야될 것 같다.
2017 12 22
요새는 그냥 면접때까지 기다리는 것 같다. 독서와 자기계발, 그리고 적당한 사회생활과 정상리듬을 유지한다면 더할 나위없을 것이다.
2017 12 23
오늘 독서모임을 갖는 날이어서 조금 멀지만 부천역까지 갔다. 그런데 친목적 모임이랄까,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나뉘다보니, 정작 메인주제가 없어지게 되었다. 물론, 연말이 다가오고 그런 이유이기도 하지만 독서모임을 기대한 나로서는 조금 안타깝기도 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독서모임을 주로 한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2017 12 25
세계는 특별한 날이지만 나에게는 평소와 별다를바 없는 날이다. 오늘도 그냥 그저 평범한 만족을 위해 살아간다. 알바가 정해지면 다시 전처럼 평소대로 가겠지만, 그 동안은 나태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2017 12 27
충분히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발전이 부족하달까? 하루를 보내며 단순히 행복으로 끝나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결국 그런 발전에 대한 욕구도 만족을 위함이 아닌가? 그래서 크게 의식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2017 12 29
생활에 큰 문제는 없지만, 앞으로의 직업선택도 중요할 것이다. 어찌됐든 카네기의 행복론처럼 걱정을 아예 안할 수는 없기에 적당한 미래를 설계해야하기도 한다. 아니, 나의 경우는 설계나 계획이라기보다는 상황에 따른 대처, 임기응변을 강조한다고 봐야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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