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3 17
한순간에 흘러간 하루였던 것 같다. 요새 들어서는 매일 먹던 약에서 안정제를 빼고 핵심 약만 먹고 있다. 그래도 지내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아침에 낮잠을 다소 많이 자게 되는데, 이부분은 졸려서라기보다는 권태감이 강하게 느껴져서인 것 같다. 그렇기에 그 시간에 악기연주나 독서, 매체감상, 자기계발 등 할만한 것들이 많기에 일단 시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막상 그 상태가 되면 매우 막막하고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욕구가 매우 감소하지만, 일단 시작하게 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마치 도파민 결핍상태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쥐에게도 마찬가지로 음식을 코 앞까지 가져다 놓지 않는 이상 굶어죽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내가 직접 음식이 있는 곳으로 가는 연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다. 그리고 일기는 이제 12월 달을 거의 다 읽어가고, 조금만 더 읽으면 다른 독서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조금 더 힘내야겠다. 그리고 사랑의 슬픔을 연습하면서 아무래도 손이 꼬이는 구간이 많았다. 그래서 그 부분을 유튜브에서 연주하는 사람의 손을 잘 보면서 어떤 방식으로 치는지 잘 관찰을 했다. 그리고 나도 비슷한 방식으로 연주를 하면, 지금보다는 더욱 무난하게 잘 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뭔가 요새는 졸리다는 느낌이 많이 부족한 것 같긴 하다. 아무래도 안정제를 먹지 않게 되니 뇌가 각성하는 느낌이 강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도 잘 관리하면 그만큼 큰 에너지가 된다. 그렇기에 이런 상태라도 매우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요새 들어서 아무래도 과자를 주문해서 그런지 밥을 잘 안 먹고, 과자를 많이 먹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 부분은 많이 반성하여, 내가 먹는 음식이 곧 나의 에너지이자 그 토대가 되기에, 더욱 좋은 음식을 먹어야겠다. 오늘도 많은 일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후반에는 매우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아침에는 꾸준히 10분이라도 명상을 하는 것이 좋겠다. 오늘도 어제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한 느낌을 받았으며, 더욱 부에 다가가는 큰 존재가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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