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1 14
이제 담이 거의 다 나은 것 같다. 이전에 담에 걸렸을 때보다 조금 더 오래가긴 했지만 그래도 거의 정상에 가깝게 돌아와서 다행이다. 그리고 이번에 책의 판매량을 적극적으로 넓히기 위해, 구글 북에 영어로 출시했다. 그리고 아마존에도 출판할 예정이긴 하다. 아무래도 영어가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언어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요새는 한국의 독서문화와 독서량의 평균을 생각하면 세계의 거의 하위수준이라 짐작이 되기에, 일단 세계적인 루트를 알아보는 편이 좋겠다. 그렇게 되면 책을 쓰는 분야나 범위도 더 늘어나고 일석이조가 아닌 일석백조가 될 것이다. 그리고 평소대로의 루틴으로 돌아와서 거의 완벽한 하루를 매일 보내고 있다. 요새는 평소에 연습하던 크라이슬러 사랑의 슬픔을 편곡한 라흐마니노프의 곡과, 쇼팽 발라드 2, 3번이 잘 쳐지는 것 같다. 의외로 미스터치도 많이 줄어들었고 이전보다 더 많이 기억하게 된 것 같다. 아무래도 친지 어느정도 기간이 지난 부분도 있긴 했지만, 아마 무의식적인 영향도 강할 것 같다. 특히나 피아노와 같은 연주의 경우는 더욱 그럴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곧 나올 책을 기다리며, 현재는 ‘염색체 Y의 위기’ 라는 책을 읽고 있다. 생물학 책은 사실 잘 읽어보진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남성호르몬 중 하나인 염색체Y가 곧 소멸될 위기인 것 같다. 자세한 원리는 모르지만 이제 읽는 초반이라 염색체와 DNA, 유전자에 대한 원리 그리고 과학적 구조에 대해서 먼저 알아가고 있다. 그리고 생각한 것보다 여자라는 성별이 더욱 일반적인 인간에 가까우며, 남자가 오히려 여자보다 더 특이점에 가깝다고 봐야되겠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생물학적인 관점이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이제까지 학습하고 기억했던 환경들이나 지식들이 거의 정반대로 흘러가게 된다. 종교나 과학, 정치, 심지어 진화생물학에서도 남자를 메인으로 진행해왔으며, 여자의 경우는 서포트 혹은 종을 번식할 도구로 사용하는 그런 시점까지도 있었기 때문이다. 여성의 지위가 눈여겨지기 시작하고 남성과 비슷한 경지까지 오르기에는 가장 최근부터 일어나게 되었다. 그렇기에 지금의 우리들에게는 매우 현재가 익숙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아무래도 내가 잘 보지 않는 분야다보니 다소 기대가 되긴 하다. 그리고 오늘도 나 자신을 성장시키고 내가 원하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 이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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