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5년 1월 15일 일기

푸른매실 2025. 1. 15. 22:09

2025 01 15

점점 피아노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확실하게 체감이 된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연습을 했는데, 아직 사랑의 슬픔은 큰 발전은 없었지만, 쇼팽 발라드 2번에서는 미스터치가 매우 많이 줄어들었고 매우 매끈한 연주를 할 수 있었다. 사실 전공자들이 꼽는 어려운 곡들중에서도 이 곡을 선정하고는 하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그런 곡을 내가 연주할 수 있게 되니 뭔가 자신감이 솓아나는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생물학 책인 ‘Y의 비극’을 읽었는데, 염색체 y의 소멸에 대한 중대함도 와닿기는 했지만 내가 얼마나 기본적인 생물학적 지식이 없었는지도 와닿았다. 물론 모든 학문의 기본 지식을 익혀야되는 것은 필수는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심리학이나 뇌과학에 내가 관심이 있기에 생물학에도 어느정도 연관이 되어있을 가능성도 높다. 그렇기에 알아두는 것이 적어도 더 이득이 될 것이다. 이번 독서는 그런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에 대한 생물학, 진화적, 뇌과학적 편견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잘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직 19일에 출시될 책이 나오진 않았기에, 일단 다음 과학주제의 도서를 하나 더 선정해서 읽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요새 들어서는 아무래도 무의식적인 생각이나 행동에 조금 더 끌려다니는 느낌이 든다. 그것은 메타인지가 조금 약해졌다고 볼 수 있겠다. 그렇기에 자신을 더욱 제 3자의 입장에서 보고, 이전에 했었던 무의식적인 나와의 경계를 좀 더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겠다. 그리고 어제 일기로 쓰진 못했었는데, 쿠팡 PBS팀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 이번이 벌써 몇 번째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최소 10번 이상은 될 것 같다. 그리고 쿠팡 본사에서 서류접수가 가능하다고 하여 일단 도전하는 중이고, 서류 결과는 적어도 2월 3일까지는 나올 것 같다. 물론 이번에 단기간에 여러 번 도전한 탓에 불합격의 가능성이 높긴 하다. 하지만 반대로 합격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도전해볼만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그 외에 별다른 일은 없었고, 오늘도 하루를 최선을 다해 임하며 성장하고 감사함을 느낀것 같다. 이 모든 것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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