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4년 10월 13일 일기

푸른매실 2024. 10. 13. 21:44

2024 10 13

요새 들어서 아침에 정시각에 일어나는게 다소 어려워지고 있다. 알람을 끄고 다시 자는 등, 잠을 좀 더 청하는 그런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부분을 강하게 인식하고 비록 전날 잠이 부족했더라도, 부족한 잠은 낮잠과 같은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요새 일본드라마인 ‘미스터리가 아닐지어다’를 보고 있는데 꽤나 재밌다. 한 주인공이 대단히 사고력이 좋고 마인드와 관념이 대단히 인본주의적이고 현실적인 느낌이 강했다. 마치 한 인생을 다 살고 나서 다시 환생한 그런 사람과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일종의 천재라고 해야될까, 드라마 자체는 추리물과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추리드라마라고 보기는 조금 어렵다. 조금 더 삶에 무언가 조언과 지혜를 주는 그런 자기계발 드라마? 라는 그런 느낌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런 드라마가 매우 참신했고, 이런 명작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교회에 일찍 가서 쿠키 나눠드리는 것을 도와드리고, 평소처럼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집에 잠시 와서 피아노 연습을 한 후에, 일본선교팀원들과 저녁을 먹으러 갔다. 처음에 결정된 곳은 닭볶음탕집이긴 했는데, 다시 변경되어 쿠쿠로 가기로 했다. 꽤나 오랜만에 온 쿠쿠인지라 매우 좋았고, 거의 모든 종류의 음식들을 한개씩 먹어봤다. 꽤나 맛있었다. 이전에는 뷔폐 음식점에 가서 먹고 집에 오면, 소화가 잘 안되거나 배탈이 잘 났었는데, 이제는 매우 건강하게 잘 소화하는 것 같다. 어떻게 보면 꾸준한 자기관리 그리고 음식을 선택하고 조절하는 그런 판단력이 강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선교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생각과 그리고 이야기를 했다. 사실 선교팀원 중에서는 나이가 꽤나 많은 쪽에 속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어린 대학생들에게 배울 점이 많았다. 아마 나는 늙어서 죽기 직전에도 배우는 자세를 잊지 않을 것 같다. 그것이 나의 모토이기 때문이다. 인생은 누구나 한 번만 살지만, 모든 사람의 인생을 다 사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보는 관점도 하나이고, 진실도 하나만을 보고 간다. 그렇기에 항상 배우고 반성하며, 더욱 진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랜만에 좋은 사고를 하게 되어 매우 좋았다. 그리고 오늘도 바쁜 여정까지는 아니었지만, 틈틈이 독서와 피아노 그리고 운동을 빼지 않고 꾸준히 모두 했다. 그런 내가 매우 대단했고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해내고 준 것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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