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8 07
회사 규약상 퇴사후 한달 안으로는 재지원이 어렵다고 하여, 어제부터 지원을 하기 시작했는데 다소 시기가 좋지 않았는지 대부분의 자리가 이미 마감되어 조금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 생겼다. 물론 남은 좋은 자리들도 어느정도는 있어서 모두 지원을 했다.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래도 바로 서류관련 연락이 오지 않다보니,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기다려야 된다. 그래서 요새는 독서를 하고 있긴 한데, 헤겔의 정신현상학은 역시나 난이도가 확실히 있다. 논리적 구조 및 글의 전개를 확실하게 이미지적으로 확실히 그리지 않으면 글의 전개를 쫓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처음에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글귀나 구절들이 있다면 그것은 나중에 이해해야될 개념들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마치 수학처럼 처음에 있는 것들을 모두 이해해야 다음의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그렇기에 최대한 천천히 보면서 이해하려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속도에 제한이 걸리고 결국 몰입에 어려움이 생긴다. 그래서 정신현상학을 보면서 월러스의 책을 보거나 하든지 해야겠다. 그리고 쌀이 다 떨어졌는데, 아직은 보리쌀과 현미쌀이 많이 남아서 일대일 비율로 해서 먹어보려고 한다. 요새는 날씨가 많이 덥다고 체감이 잘 되지 않는게, 이미 지날 달 말부터 에어컨을 켜기 시작하다보니 하루종일 시원해서, 매우 좋다. 그러다보니 조금 게을러지기도 한다. 아무래도 어느정도의 스트레스가 함께 있어야 활동하고 몰입하는데 최적화가 되기에 이부분은 유의해야겠다. 그리고 오늘도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하루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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