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6일 일기

2024 08 06

일단 이전의 근무했었던 부서를 제외하고 나머지 될 만한 곳에 모두 지원을 해봤다. 헬퍼님께 확인을 해봤는데 정규직으로 바로 지원하는 것은 아직 자리가 나오지 않아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기에, 계약직으로 여러군데 지원을 했다. 이전처럼 사전에 권고사직을 받을 수도 있긴 하나, 그래도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는 회사이다. 그렇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요새 들어서 로맨스 애니를 많이 보는 것 같다. 지금와서 사랑타령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라는 것은 언제나 지금 이상을 원하는 것 같다. 나 조차도 예외는 아니다. 지금이 만족스럽고 편하고 행복하지만, 그래도 애인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전부터 원했었던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장점이 있으면 물론 단점이 있다. 그렇기에 총체적으로 고려해서 생각해야되는 부분이고, 지금은 그저 매 하루를 충실하고 값지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다. 오늘도 충만한 하루가 되어 매우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