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5 16
마음을 돌보는 뇌과학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이 책은 내가 감명깊게 읽었던 인스타 브레인의 저자가 쓴 최신 뇌과학 서적이다. 과연 최신에 걸맞게 기존의 이론에서 다소 오류가 있었던 부분을 수정하여 더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와 통계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기존의 불안과 우울 그리고 스트레스라는 것들의 원인과 대처법 그리고 다른 관점까지 모두 알게되어 매우 인상깊었다. 마치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이었다. 빈 캠퍼스에 점 하나 찍더라도, 그것을 누가 그리고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명작인지 쓰레기인지가 판명이 된다. 마찬가지로 뇌과학 또한 어떻게 바라보고 그것을 규명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기도 한다. 참 아이러니 하면서도 매우 재밌다. 그리고 오늘은 꽤 잘 잔 것 같다. 중간에 조금 깨긴 했지만, 그래도 중간에 완전히 깨진 않고 계속해서 자서 8시까지는 잔 것 같다. 나름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아무래도 종합비타민과 비타민D의 효과가 큰 것 같다. 그리고 항히스타민제는 용량에 상관없이 아예 효과가 없어서 그냥 복용하지 않았다. 중점이 되는 것은 역시 비타민이다. 복용한지 거의 일주일이 넘어가는 것 같다. 확실히 수면적인 부분은 매우 효과가 좋았다. 다만 두드러기는 아직 완화되진 않았다. 신체가 좋아지는 데에 아마도 바로 즉각적으로 빠르게 나아진다기보다는 점차적으로 나아진다고 봐야될 것이다. 그래도 이정도만 하더라도 매우 효과가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게임도 마침 절반 이상 줄이긴 했다. 이벤트가 끝난 것도 있긴 하지만, 다소 의무적이면서 흥미가 느껴지지 않은 것들은 모두 삭제했다. 그리고 슬슬 내일까지는 아마 면접결과가 나올 것 같다. 쿠팡 면접도 꽤나 많이 봐서 이제는 익숙해지긴 했다. 결과가 어떻든 간에 노력하고, 잘 대처한 만큼 나올 것이다. 그것에 받아들이고 그 다음에 따라서 잘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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