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4년 4월 28일 일기

푸른매실 2024. 4. 28. 22:30

2024 04 28

오늘은 침대에 눕긴 했지만 그래도 낮잠을 잘때는 절대 침대에서 자지 않았다. 상당히 졸린 순간들이 많았지만 모두 책상에서 엎드려 잤다. 덕분에 많은 시간을 자지 않고, 대체로 깔끔하게 일어날 수 있게 되었다. 이조차도 이전의 지나치게 많은 낮잠으로 많은 시간을 다소 비효율적으로 쓴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나은 편이다. 그리고 대단한게 어제 아이큐 문제를 하나 풀었다. 과연 세타파 상태일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상태가 되지 않나 싶다. 그래서 이제 문제는 5문제 남았다. 그리고 측정결과 아이큐는 SI15 기준으로 160, 그리고 우리나라 평균 아이큐 수치로는 196이다. 물론 어느정도 비교기준이나 문제의 부분에 있어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전에는 생각도 하지 못한 그런 부분에서 아이디어가 나와서 나도 정말 어리둥절 했다. 김영훈(아이큐 약 240)씨가 열 문제를 만들어 그것을 푸는데, 그 문제 자체도 상당히 어려운 문제들이다. 나도 꽤 몇 달 혹은 몇 년 심하면 평생 매달려도 못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대로라면 곧 나머지 다섯 문제도 푸는건 시간문제이지 않을까 생각해보기도 한다. 그래서 뇌의 가소성에 대해서는 대단히 신기하고, 나의 잠재력에 대해서 다시끔 평가하게 된다. 이제 이따가 한번 더 몰입의 기회를 가지게 되는데, 또 곧 풀지 있지 않을까 나름 기대를 해보기도 한다. 그리고 이번에 새삼 다시끔 느끼게 되었지만 오후 시간에는 독서가 상당히 비효율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머리에도 잘 들어오지 않고, 거의 다른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그래서 차라리 뭔가 다른 활동이 있을까 하고 다시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리고 일어나서 바로 독서하는 것도 조금 어렵긴 하다. 가장 좋은건 일어나서 조금 있다가, 그리고 잠들기 몇 시간전 정도일 것이다. 아니면 이번에 생각해보건데, 저녁에 운동하고 나서 다소 효율이 좋았던 것을 생각삼아, 점심시간쯤에 5분 운동을 추가하는것은 어떨지 하고 생각해보고 있다. 운동하는 것 그 자체가 뇌의 전체적인 기능과 기분향상에도 아주 좋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부분도 다시끔 생각해봐야겠다. 그리고 우국의 모리아티를 모두 다 봤다. 생각보다 결말 부분이 다소 흥미롭지 않은 느낌이다. 약간 억지적인 느낌도 있고, 인물상에 맞지 않은 행동들과 결과들로 이어져서 다소 이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 전까지는 아주 좋은 작품이었던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프로덕션IG에서 다른 좋은 작품들을 더 찾아봐야겠다. 물론 애니 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도 포함해서 한번 찾아봐야겠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될 것이 있다. 명작을 찾아보느라 그 어느 것도 보지 않고 점점 명작을 찾는 행위만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욕망에 이끌려 행동하는 것과 같기에, 차라리 단순하게 한작품만 찍어서 감상하는 것보다 훨씬 못하다. 그렇기에 명작을 찾는 탐색 행위 또한 정도를 지켜야될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스마트링, 즉 수면활동, 체내활동을 측정할 수 있는 기계를 구매했다. 의외로 아주 높게 할인하는 기간에 운좋게 잘 사게 되어 2만원 돈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단점은 해외배송인 만큼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인데, 아무래도 나도 한국인이기에 이전부터 빠른 배송을 원해왔던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 것들 생각해서 조금 더 느긋하게 기다려볼까 생각하고 있다. 요새는 글의 양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아무래도 몰입에 대한 책을 읽어서 그런지 , 아니면 아이큐 문제를 풀면서 생각이 많아지고 쓰고 싶은 글이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내가 몰입에 대한 책도 다소 많이 읽어왔었기에 아마도 아이큐 문제를 풀면서 나의 두뇌가 많이 변화한 그런 작용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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