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일기

2024 04 26

어제 상당히 강하게 마음을 먹었지만 역시 아침부터 쉽지가 않은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심지어 다시 알람을 세팅하지 않고 다시 잤다. 그리고 근무시작 5분전에 겨우 일어났는데도 다시 잤다. 어떻게 보면 위기의식이나 의지력이 그만큼 약해서 그런걸수도 있겠다. 이것을 단순히 아침부터 해결하려고 하기때문에 이런일이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책상에 엎드려자는게 차라리 눕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다. 몰입이라는 책을 볼때에도 저자는 앉아서 선잠을 자거나 책상에 엎드려자는게 차라리 낫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 일어나면 무조건 침대에 눕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독서할때도 마찬가지다. 설령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침대는 자는 것외에는 절대 눕지 말아야 한다.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부터 지켜야한다. 아마 이것만 기본적으로 지키면 대체적으로 의지력이나 습관이 많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상당히 어려웠던 아이큐문제 하나를 풀었다. 이것으로 SD15 기준 10문제중에 4문제를 맞추게 되어, 비공식적으로 아이큐 180이 나오게 되었다. 물론 이 수치는 세계 아이큐 1위 김영훈이 만든 문제의 정답비율에서 나온 수치이다. 그래서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일반인 레벨에서는 올라간 것은 확실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가려움을 긁는 것과 같은 단순한 것도 가급적 무의식적으로 하지 않고, 의식적으로 자제해야겠다고 생각이 된다. 특히 나와 같은 체질적인 콜린성 두드러기인 경우는 말이다. 아직 잘 시간까지 많이 남았기도 하고, 오후에 잠깐 잔 부분도 있기에 다소 활동을 하고 잘 예정이다. 그리고 게임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과감하게 끊어낸 부분이 있다. 하지만 다시 게임을 하다가 끊다가 하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 그래도 도중에 이것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게임수를 많이 줄이고 게임시간도 줄이면 조금 더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매일 진행하는 하루계획성공루틴이다. 이것은 물론 매일 지키고는 있지만, 다소 해이해질때가 있다. 그렇기에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되고, 나의 목표를 지금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마치 현재 그런 사람인 것처럼 활동하게 되면 더욱 다가설 수 있는 그런 플랜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