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2 02
오늘 일이 끝나고 부모님 집을 갔다. 사실 그냥 집에서 보내려고 했으나 부모님이 최근에 다소 몸이 안좋으신 부분도 있고, 버섯전골 다 같이 먹자고 하셔서 오랜만에 가게 되었다. 거의 한 달만이긴한데, 나름 좋았다. 내 방의 모습은 사라지긴 했지만, 나머지는 여전한 것 같다. 그리고 역시 새 아파트라 그런지 거의 모든게 좋고 편했다. 그래서 지금 있는 아파트가 안 좋은 것은 아니나, 많이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어떤 것이든 생각하기 나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월세나 전세로 살지 않고, 나름 살만한 아파트에서 산다는 것도 좋고,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좋다는 점에서도 다행이다. 그리고 요새는 거의 하루를 빼놓지 않고 매일 피아노를 꾸준히 치고 있다. 내가 생각해도 거의 기적이라고 느껴지긴 하다. 아무래도 누군가에 대한 호감이 동력원이 되어 꾸준히 피아노를 연습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벌써 주말이 된다. 내일 근무하고 또 쉴 수 있어서 좋고, 다음주 화수목만 근무하면 금요일에 바로 설이라 시골로 가게되니 더 좋기도 하다. 그래서 나머지 시간을 더욱 충실하게 잘 보내야겠다. 오늘도 행복하고 감사하며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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