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0일 일기

2025 04 10

한 달 전쯤 부터 휴대폰 터치가 잘 되지 않아서 휴대폰을 바꾸려고 고민을 했었다. 그리고 오늘 심사숙고하여 A55로 바꾸기로 하고, 구매했는데, 거의 30분만에 배송이 와서 놀랐다. 아무리 퀵배송이라고는 하지만 이정도로 빠를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전 휴대폰은 거의 5년 2개월동안 썼는데, 내가 생각해도 꽤나 많이 사용했다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아직 충분히 일상적으로 사용할 만하기에 일단 중고폰으로 팔기로 했다. 그리고 휴대폰 보조도구(액정보호필름, 케이스 등)이 도착하면 본격적으로 핸드폰을 건드려보려고 하기에, 일단 내일까지 기다려보려고 한다. 그리고 요새 들어서 피아노 연습이 굉장히 재밌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 5번과 모스크바의 종은 꽤나 웅장하고, 멋지며 피아노를 치는 자세도 꽤나 좋다고 생각이 될 정도이다. 물론 라흐마니노트의 곡 중에서는 하급중의 하급에 속하지만, 그의 곡 답게 8도 이상 화음이 많아서 다소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한번 마스터하면 상당히 풍채있는 연주를 할 수 있기에 좋다고 생각이 된다. 테크닉적으로는 그렇게 어렵진 않아보여서, 아마 금방 마스터할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연습시간을 꾸준히 진행한다면 말이다. 오늘도 매우 생산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부업을 비롯하여 좋은 소식들이 많이 매우 감사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