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2 08
오늘은 아침부터 수련회로 일찍 교회에 갔다. 가서 바로 준비된 식재료로 식사를 하고, 해물라면을 먹을 예정이었는데, 이것저것 넣다보니 부대찌개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막상 먹어보니 꽤나 맛있었다. 그리고 예배를 마치고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꽤나 다들 많이 승부욕이 올라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보기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나 또한 열심히 진행하여 최대한 팀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마치고 잠깐 다음 예배까지 텀이 있어서, 간단하게 피아노 연습을 했다. 교회 피아노는 생각보다 조율 필요성을 많이 느껴서 아무래도 조율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저녁예배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소망과 기도를 들을 수 있었고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매우 감사했고 함께한 형제자매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거의 밤 11시 반까지 진행했었던 것 같다. 꽤나 많은 교훈을 얻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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