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3년 12월 7일 일기

푸른매실 2023. 12. 7. 22:06

2023 12 07

오늘 쿠팡 인터뷰면접을 봤다. 오늘 안으로 결과가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걸리는 것 같다. 이전에도 그랬었지만, 결과가 늦게 나올 수록 뭔가 합격가능성도 있어 보이긴 하다. 그런데 생각했었던 것보다, 쿠니 업무가 일반 쿠팡 상담사업무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것 같다. 인터뷰 면접을 들어봤을때에도 일단, 첫 3개월 계약기간 동안에는 콜로 투입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3개월 후 정규직으로 채용되었을때, 부서 변동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오랜만에 콜로 투입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일단 도급회사들 보다 월급이나 복지, 혜택, 환경 등이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기 때문에, 쿠팡은 상당히 좋은 회사이다. 오죽했으면 개발자때 네카라쿠마 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정도이지 않은가. 사실 저 단어 안에 쿠가 쿠팡이다. 하지만 개발자의 입장에서 좋은 회사이고, 상담사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조금 더 다를 수 있다고 생각은 한다. 그래도 적어도 지금보다는 좋긴 하다. 다만 첫 3개월은 정말 열심히 해야된다. 그래서 사실 합격이 되지 않더라도 딱히 상관은 없다. 지금 하고 있는 업무가 마음에 들고, 계속 하고 싶은 생각도 있다. 그리고 합격이 된다면 정말 최선을 다해 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요새 운동을 계속 하고 있는데, 특히 복부운동을 거의 매일 하고 있다. 그 효과가 요새 많이 체감이 된다. 거의 몇 달 된거 같은데, 거울을 볼때마다 나름의 뿌듯함이 느껴진다. 하루에 투자하는 시간은 10~15분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꾸준함의 힘이라는게 정말 센 것 같다. 피아노는 조금 예외적이긴 하지만 말이다. 피아노의 경우 매일 꾸준히 하는 것도 좋긴 하지만, 내 생각으로는 시간에 비례하여 더욱 실력이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즉 하루에 한시간 정도로 실력이 상승한다기보다는 유지정도랄까. 성장을 하려면 정말로 그랜드 엑스퍼트 정도의 1만시간 법칙을 따라야될 정도로 열심히 해야된다. 그래야 비로소 제대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본다. 하지만 지금은 그정도 까지 강도나 레벨을 두고 있지는 않다. 천천히 즐기면서 해나가고 싶다. 그리고 요새 아는형님을 오랜만에 보고 있다. 오랜만에 재밌는 편을 몇 개 보면서 웃음을 짓고는 한다. 사실 요새 잘 웃을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몇 번정도 예능을 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본다. 그리고 이제 곧 이사 시즌인데, 마음은 평화롭다. 그저 천천히 하나씩 진행하면서 하다보면 어느새 다 옮겨지고 마음과 몸도 모두 옮겨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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