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일 일기

2023 11 01

점차 익숙해지는 하루이다. 이제 전입신고를 하게되어 정식적으로 나의 집이 생겼다. 그렇지만 아직 이사를 해야 어느 정도 실감이 될 것 같다. 오늘은 크게 특별한 것은 없지만, 매일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필수로 해야될 일들은 항상 하고 있으며, 피아노는 쇼팽 소나타를 한번 연습해보려고 한다. 쇼팽의 소나타는 난이도가 거의 최상급에 달하며, 그래서 이전에 쳤었던 겨울바람이나 추격, 즉흥환상곡보다는 아마 조금 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이제까지 어려운 곡을 쳤었던 경험이 있었기에, 결국 모두 극복했었다. 어려운 곡들도 계속해서 연습해보면 결국 무난하게 잘 칠 수 있게되어 이런 부분은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