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6 05
근래 들어서부터 정확한 하루루틴계획으로 행동하다보니 매일 새로운 부분을 발견하는 지각부분이 조금 낮기도 한것 같다. 하지만 오늘은 꽤 괜찮게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다. 이제 유니티 탑다운RPG 프로젝트를 끝내고, 2D슈팅게임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는데, 길게 몰입하게 되면 도중에 약간 권태가 오는 부분이 있다. 그럴때 학습의욕이 많이 떨어지는데, 이때 나는 운동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말하는 권태와 의욕부족이란 어떤걸까? 아마 자극의 부족일 것이다. 그렇다면 긍정적인 자극을 더 부과하여 내 안의 꺼져 있던 불씨를 키우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팔벌려뛰기 70회, 윗몸일으키기 30회, 팔굽혀펴기 30회를 하게되니 확실히 권태라는 느낌이 확 사라졌다. 그리고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즉 감정으로써 행동을 옮기기보다는, 행동을 하므로써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운동이라는 확실한 방법으로 실행했을 뿐이다. 물론 운동외에도 명상이나, 글쓰기, 쉬운활동하기 같은 것들이 있겠지만, 단기적이면서 강한 효과를 줄수 있는건 운동말고는 현재 찾기어렵다. 그렇기에 이 운동효과를 이용하여 의욕을 강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 덕분에 프로젝트를 더 나아갈 수 있었다. 이번 2D 슈팅게임에서는 이전에 배웠었던 것들이 꽤 많이 나와서 미리 마우스와 키보드에 손이 갈정도로 예측이 잘 되었다. 그리고 매 프로젝트마다 배울 점들이 많아서 이런 부분들은 확실히 감사함을 느낀다. 그리고 글쓰기와 스도쿠를 한문제 풀고, 바로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려고 한다. 참 그러고보니 오늘 또 한가지 더 좋은 수확이 있었다. 유니티를 깃에 연동시킬때, 굳이 대용량 파일을 압축해서까지 모두 연동시키지 말고, 패키지 파일을 제외한 에디터 수정파일만 있으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덕분에 용량을 엄청나게 절약할 수 있었다. GIt도 역시나 쓰면 쓸수록 배운다는 느낌이다. 처음에는 소스트리나 PC용깃으로 관리해보려고 하지만, 역시 커맨드 입력만큼 효과적이고 빠른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그 밖에는 멘토링을 요새할때 봐야될 영상을 스스로 선택해야되기에, 이런 부분들이 조금 망설여진다는 점이다. 나의 판단과 생각으로 멘토링 영상을 선택한다는 것은, 그만큼 좋지 않거나 비효율적인 영상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나의 판단력과 기억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신중히 선택해야겠다. 그리고 설득의 심리학에서는 집단과 소속이라는 군중심리에 대해 더 자세히 독서를 했다. 부자의 자식들이 부자가 될 확률이 높은 이유와, 정치계의 인사들이 서로 아는 사람들일 확률이 높은 이유 그리고 우리 주변에 보면 끼리끼리 어울리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 또한 이 심리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인간은 불확실한 환경에 놓여질 수록, 질서있고 자신과 비슷한 유전자, 특징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오늘날의 사회가 사람들이 살기 힘들다고 말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서로 유대감이 강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오늘은 글을 꽤 빨리 쓴거 같아서(많이 쓴건 아니지만) 나머지는 아래의 질문에 답을 하려고 한다.
- 하찮은 것이라도 남의 결점이 눈에 잘 띄는가? 확실히 나는 남의 결점을 빠르게 떠올리는 편이다. 하지만 그것을 구태여 이야기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오히려 이런 점보다는, 남의 장점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남의 결점을 파악하여 사전에 조언을 해주거나, 좋지 않은 상황을 피할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남의 단점으로 이루어진 행동은, 결국 그 사람에게 단점을 부각시키기 때문에 침묵보다 좋지 않은 효과로 이어진다.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행동하지 않았던가. 사실이 아니거나, 도움이 되지 않거나, 선한것이 아니라면 결코 행동하거나 말하지 말라고 말이다. 나도 이 조언을 새겨 행동해볼까한다. 그렇게 하면 지금의 부족한 인간관계 실력을 더 일취월장하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일할 때 실수가 잦은가? 그렇다면 원인은 무엇인가? 이전에 일했었을때 남들보다 실수가 잦은 편이긴 했다. 그리고 그 실수는 대체로 나의 의식에 포함되어 있었다. 즉, 의무적으로 해야되는 것이거나,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순간적인 감정 혹은 자기중심적 행동을 이유로,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부분은 확실히 인지하는 것 뿐만아니라 실천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인지할 수 있는 단계인 것만으로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즉 나는 현재 인지하는 단계까지 왔다. 그러나 아직 행동하는 단계로 넘어가지 못했다. 그것은 무의식적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행동으로 이어지게 되면 나의 정체성을 잃게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정체성이라는 것을 잃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잃어야 한다. 지금 나는 성공이라는 목적을 향해 가고 있고, 그 성공의 정체성은 지금과는 전혀 다르다. 그렇다면 정체성을 바꾸는 것이 논리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기도 하기에 이런 부분을 쉽게 바꾸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렇기에 지금 하고 있는 하루루틴계획을 꾸준히 계속해서 지속해야 한다. 그렇게 계속 하게되면 나도모르게 그런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하고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되고, 이전의 자신을 과거의 회상으로 보는 시점이 다가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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