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5년 3월 9일 일기

푸른매실 2025. 3. 9. 21:25

2025 03 09

어제부터 게임 거상을 잘못 깔아서 그런지 시간을 조금 허투르게 보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바로 지우긴 했다. 그리고 아침부터는 매우 영민하게 시작했다. 요새는 운동을 약식으로 간단하게 하고 있지만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를 같이 하고 있다. 그리고 아침에 샤워를 하게 되니, 아무래도 컨디션이 매우 좋아진 느낌이다. 오후에는 예정대로 교회에 갔다. 그리고 바이올린은 이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레슨을 받게 되었다. 사실 가게 되면 아무래도 아이들이 많다보니 레슨은 두 번만 받고 나머지는 연습시간을 가진다. 하지만 나에게는 레슨 두 번만으로도 매우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집에서도 바이올린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이틀에 한 번은 꼭 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은 예배 이후에 또, 연합 예배 비슷한게 있어서 남아서 더 예배를 드리고 왔다. 뭐랄까 좀 더 가치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아직은 성경을 읽으면서, 그리고 교회에 다니면서 하느님이나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강건하지는 않은 것 같다. 아무래도 성경 맨 처음 부분인 창세기절에서 지구를 제외한 별들을 단 하루만에 만들고, 지구를 만드는 데에 6일이 걸렸다는 점, 그 외에 많은 부분들이 마음에 걸린다. 그리고 이 의문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 믿음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그래도 굳이 가는 이유가 있다면, 사람들이 정말 좋다는 점이다. 평소의 사람들이라면 언어나 행동, 사고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많이 퇴색적이 느낌이 강하지만, 종교적인 사람들의 경우는 다소 절제되고 내가 생각하는 올바른 느낌이 강해서,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나를 더 성장시키고 값진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다니고 있는 것 같다. 오늘 예배가 끝나고는 피아노를 꽤 많이 친 것 같다. 뭐 상대적으로 많이 치긴 했다. 아무래도 평소에 연습하지 않은 곡들이 있는 만큼 쇼팽소나타 1번, 즉흥환상곡, 쇼팽 이별의 곡, 발라드 3번등 여러가지로 연습했다. 물론 이것말고도 아직 연습하다만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긴 하지만, 우선순위를 두어야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에, 일단 내가 연습하는 곡을 마스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도 이렇게 매일 쓰는 일기를 쓰고 있다. 그리고 거의 1년전인 2024년 봄 시기의 일기를 읽고 있고, 당시에 생각했던 것, 느끼고, 행동했던 것들을 많이 발견하게 되고, 더 개선해야될 점들이나 반복되는 것들 등 많은 것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나를 더욱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것들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오늘도 많은 성장을 하게 된 나 자신이 뿌듯하며, 이 모든 것을 주신 신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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