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일 일기

2025 03 03

오늘은 하루가 약간 빈 느낌이긴 했다. 거의 게임을 많이 하긴 했는데, 그래도 나름 하루성공 계획루틴은 잘 이행하긴 했다. 그리고 독서를 하면서 요새는 아무래도 일기만 매일 읽다보니 다소 지루한 감이 조금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나의 몇 년전의 모습과 생각, 생활, 사고방식 등 여러가지를 알 수 있기에 매우 귀중한 자산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이제 사과가 거의 바닥이 나서, 쿠팡에서 주문을 했다. 사과값도 많이 올라서 이제는 거의 시장에 가도 거의 사과 한 개당 2천원이 싼 정도이다. 물가가 정말 많이 오른 것을 실감하게 되는 것 같다. 그만큼 나도 노력을 해야겠고, 시련에 앞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신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그리고 대청소를 한번 하고, 시장에서 반찬을 조금 사왔다. 사실 오늘 부모님 집에 들러서 반찬을 조금 얻어가려고 했으나, 어차피 내일 아침 건강검진이 있어서, 병원에 가는 겸 부모님 집에 들러서 반찬을 가져오려고 한다. 그리고 요새도 약간 그런 버릇이 있긴 한데 지루함과 권태함이 일어날 때, 네이버나 유튜브, 혹은 인스타와 같은 사이트를 자주 들락거리는 것 같다. 이 습관은 꼭 고치는 것이 좋겠다. 왜냐하면 자극을 위한 수단은 결코 해결을 안겨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설령 그것이 해소가 된다고 하더라도 일시적이며 수동적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상태에서의 문제를 내가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내일 이제 근무가 시작이 되는데, 다소 기대가 되긴 하다. 그리고 근무를 하면서 근무시간을 오전중으로 바꿀 수 있다면 기회가 있으면 지원을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건강검진을 위해 오후 5시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그래서 내일 오전 7시까지 병원에 가게 되는데, 생각보다 일찍 일어나야겠다. 그만큼 일찍 자야되기에, 오늘 잠이 잘 안 올 수 있겠지만 나름 컨트롤 해보려고 한다. 오늘도 많은 귀중한 경험과 성장을 할 수 있고 목표에 더욱 접근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한 하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