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4년 9월 19일 일기

푸른매실 2024. 9. 19. 20:37

2024 09 19

오늘은 거의 12시간동안 에어컨을 틀어놔서 더위를 느낄 틈은 없었다. 오늘도 시원한 환경에서 독서와 명상, 피아노 등 필수적인 계발활동을 진행했다. 그런데 짝사랑이 계속해서 생각이 난다. 지지난주 일요일에 본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이 나는 것 같다. 나 자신이 자제력은 나름 강하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뭐랄까 이 생각의 감정은 마치 막으면 사라지는게 아니라, 막는 손틈 사이로 다시 나오는 그런 느낌이다. 이번주 일요일에 고백을 하려고 한다. 계속해서 사고를 방해하기에 비록 차이더라도, 혹은 정말로 사귀게 되더라도 고백을 하게 되면 조금 풀릴 것 같다. 하지만 일요일에 없을 수도 있기에, 조금 더 기다려볼 의향은 있는 것 같다. 나는 평생 거의 짝사랑은 많이 해봤지만, 연애는 한번도 해보진 못했다. 물론 고백한 경우도 많이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고백이 생각보다 방식이 달라서 상대방이 오해를 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이번에 조금 더 솔직하게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것이 오해를 줄이고 진심을 표현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명상시에도 짝사랑 생각이 많이 난다. 그래서 그저 바라보는 그런 명상방식으로 바꾸려고 한다. 굳이 긍정적 사고를 계속해서 생각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더 유연한 명상이 된다. 그렇기에 상황에 따라서 능동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그런 사고를 해야겠다. 오늘은 설레면서 약간 들뜬 그런 하루였던 것 같다. 이 모든 것에 정말로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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