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5일 일기

2024 02 25

오늘은 전체적으로 이전에 연주했었던 피아노 곡들을 쭉 연주해봤다. 예전에 쳤었던 기억이 남았는지, 나름 손에 익기는 했다. 그리고 슈타인즈 게이트 애니를 정말 오랜만에 보고 있다. 왜냐하면 이전에 봤었던 매체들을 단순히 재미로만 보고 ,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명작들을 다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잠은 그래도 많이 자진 않은 것 같다. 요새들어서 아침생활이 습관화가 되다보니 거의 낮잠 30분~1시간정도 외에는 오전 6시에 일어나서 쭉 생활하고 있다. 나름 나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간을 많이 아끼고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시간을 쏟을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장점이다. 그리고 오늘은 일기를 조금 늦게 쓴다. 게임을 조금 하느라 시간이 조금 늦춰지긴 했지만 그래도 매일 쓰고 있다. 요새는 만화책을 보느라 독서를 대체하고 있다. 사실 글자를 이해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 가독성은 많이 읽는 만큼 나같은 경우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서 그만큼 더 만화책을 많이 읽게 된다. 그리고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서 그 내용도 중요하다. 죠죠 7부 스틸 볼 런에서는 매우 다양한 부분을 고찰할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도박마의 작가 사코 토시오의 최애작인 죠죠인 만큼, 여기서 마다라메에 대한 무언가의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오늘도 전체적으로 매우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