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3일 일기

2024 02 13

약 2달만에 다시 쿠팡에서 쿠니 근무 제의가 들어왔다. 이번에는 서류 및 전화면접을 제외하고, 최종면접만을 보고 근무할 수 있다. 사실 지금 근무도 나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급여와 복지부분에서 아주 큰 차이가 있다. 그리고 커리어적인 방면에 있어서도, 장기적으로 봤을때에는 쿠팡 본사쪽이 나아보이긴 하다. 그래서 일단 채용에 응해볼 생각이다. 다만 굳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후회는 없다.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충분히 좋고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일만 근무하면 하루쉬고 다시 들어간다. 이번에 설날로 인해 도중에 쉴 수 있는 날이 주어져서 대단히 감사함을 느낀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요새는 자기성공 계획루틴에 잘 이행하고 있다. 운동은 알람으로 5분을 맞춰놔서 반드시 매일 하복근 운동을 하고 있고, 피아노도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 그리고 독서를 매일 진행하고 있고, 특히나 사장학개론은 눈에도 쏙쏙 잘 들어오고 이해하기도 쉽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알찬 내용과 통찰력있는 부분이 많기에 재미도 있다. 매일 좋은 나날로 이어지고 있고, 직장동료와의 애프터 시간도 잡았다. 아무래도 그 분이 많이 바쁘신지 문자나 연락은 잘 되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애프터 시간을 잡은 것만으로도 대단히 감사하다. 그리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