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9 30
오늘 3일차는 자유여행이라 느슨하게 행동한것 같다. 아침을 먹고 돈키호테 나카스점에 갔다. 여기는 어제 여행사 가이드가 추천해줘서, 옷이랑 양말 및 필요한 것들을 샀다. 그리고 점심은 소바 및 우동을 먹고 돈키호테 본점으로 갔다. 본점은 생각보다 작았고, 나카스점보다는 상품종류가 적다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간단하게 선물용으로 살만한 것을 샀다. 그리고 텐진역에서 버스를 조금 더 타고 후쿠오카 타워에도 가봤다. 정말 멋지고 꼼꼼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려와서 봤던 풍경에 직접 가보기도 했다. 특히 바다가에서 느낀 바닷바람과 파도소리는 아직까지도 느껴진다. 근처에 저택과 같은 집이 있었고, 거기서 결혼식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내가 꿈꾸던 집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저녁은 숙소 근처의 라멘집으로 갔다. 이전에 드라마나 애니로만 보던 돈코츠 라멘과 츠케멘도 먹어봤다. 참 꿈만 같은 일이었고 정말 감사했다. 돈코츠 라멘은 면은 조금 얇게 나왔는데, 면 식감은 좋았고, 특히 국물이 아주 맛있었다. 이제까지 닭뼈스프로 먹던 한국라면과는 거의 천지차이였다. 아마 한국에 가서도 한번쯤은 돈코츠 라면을 먹으러 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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