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7 31
퇴사 이후부터 점점 나태해지는 모습을 스스로 보게 된다. 꾸준히 하는 것은 물론 하고 있지만, 정작 하는 척만 하고 제대로 집중하지 않는 것 같다. 아무래도 디지털 중독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근래 들어서 게임 및 컨텐츠를 지나치게 많이 즐겼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하다가도 다른 것이 생각나고 하나에 집중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특히 독서나 자기계발 관련된 것을 하는 경우 그런 경우가 매우 많았다. 그만큼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현재 지루성 두피염 및 한여름 더위로 고생하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핑계로 필수적으로 해야 되는 것에 의지를 놓을 수는 없다. 그리고 이렇게 자기를 잘 성찰할 수 있고 제대로 나 자신을 놓치 않기에 나는 나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세월이 갈수록 나이를 먹기보다는 오히려 더 젊어진다는 느낌을 받긴 한데, 그래도 힘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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