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5년 4월 27일 일기

푸른매실 2025. 4. 27. 22:14

2025 04 27

어느덧 4월달도 거의 다 끝나간다. 시간은 마지막에 돌아보면 항상 짧게 느껴지는 것 같다. 하지만 나의 일기를 찾아보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순간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연습용 바이올린을 남겨두고, 전자바이올린 새거는 중고마켓에 올려놨다. 아무래도 바이올린을 상당히 더 많이 연습해야 실력이 늘어나는 구간이 들어왔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바이올린의 기본기를 떼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판단이 된다. 물론 꾸준히 연습하여 실력을 향상 시키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향상시켜 무언가를 해내야겠다는 목표가 딱히 없었던 것 같다. 그저 나의 처음 목표는 내가 원하는 음을 자유자재로 내어 곡을 연주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부분은 이미 이루어내고도 남았기에, 지금은 딱히 별 미련은 없다. 그저 연습용 바이올린을 주변에 두고 켜고 싶을 때 켜면서, 피아노처럼 천천히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을 뿐이다. 그리고 오늘은 교회 일정을 마치고, 목장원들과 같이 계양쪽에 있는 야외캠프로 가서 고기를 먹으며 보냈다. 상당히 재밌었고, 나름 많은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더욱 친목이 깊어지고 목원들을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약의 용량이 절반이 된지 이제 한 달 반정도 되는 것 같다. 아직까지도 몸의 긴장상태가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은 없다. 그저 몸이 긴장하고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 그게 다일 뿐이다. 그렇기에 이부분을 잘 인지하고 그저 나의 몸이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상황에 맞춰서 잘 인지하고 보내게 되니 나름 편안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좀 더 타인의 시선보다는 자신의 객관적인 시선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물론 지금의 경우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고, 앞으로 더욱 개선되어 약을 완전히 끊고 내가 꿈꾸는 완벽히 나 자신을 통제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나로 태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요새는 가짜불안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이 책은 마치 현재 나 자신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만큼 나의 생각중 거의 대부분이 무의식적이고 실제적이지 않은 부분들이 많기에, 이런 부분들을 잘 인지하고 나아가게 되면, 더욱 생각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얻고 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가짜 불안을 인식하는 여러가지 방법과 원인들 그리고 해결책들에 대해서 많은 방법론들을 보면서, 하나씩 일상생활에서 실천해보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오감5가지이다. 예를들어 시각 5가지, 청각 4가지, 미각 3가지, 후각 2가지, 촉각 1가지 이런식으로 순서대로 상상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상태로 빠르게 변할 수 있다. 이 방법을 많이 시도하여 일단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겠다. 오늘도 매우 큰 깨달음을 얻고 하나씩 실천하며 모든 것의 선물을 받아, 점점 부유해지고 현명해지며 행복해지는 삶을 살게 되어 정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