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0일 일기
2025 03 10
오늘도 완벽한 하루로 시작하여 업무를 시작하고, 잘 마무리 한 것 같다. 그리고 지난주 부터인지 아무래도 봄이 시작되다보니 알레르기 비슷하게 눈 주변이 가려워지기 시작해서, 오늘은 작년에 받았었던 약을 먹었다. 과연 병원약이라 효과는 발군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가려운 부분에 대해서 굳이 자제력을 기른다는 발상으로 참지 말고, 병원에 가는 것이 매우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실 일기를 쓰는 것도 이런 점이 많은 도움이 된다. 반복되는 것들에서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이다. 그렇기에 일기를 보면 언제나 반복되는 부분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게 되면 더 이상 그 이후 일기에는 나오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렇게 꾸준히 거의 10년 가까이 일기를 쓰고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감사할 따름이다. 물론 매일 일기는 아직은 2년 조금 넘긴 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바이올린은 어려웠던 구간들이 점점 나아지기 시작하고 있다. 무의식의 힘은 역시나 대단한 것 같다. 의식적으로 어려웠던 기술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해결이 되어있다. 피아노도 마찬가지인데 이러한 능력에 대해서는 정말 신에게 감사함을 많이 느낀다. 그리고 부업의 효과도 꾸준히 매우 좋은 것 같고, 지금의 일과 같이 한다면 거의 2배의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제일 좋은 것은 적은 수익이라고 하더라도, 경제적 자유가 가장 좋지만 말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지금 이렇게 지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쭉 건강하고 행복하며, 성장하는 그런 나날을 보내고 결국 내가 목표로 하는 최종목표를 달성할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에 오늘도 매우 감사한 마음으로 일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