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4일 일기

2025 02 24

오늘은 회사가 있는 곳으로 가서 재택장비를 받고 1일차 교육을 듣고 왔다. 꽤나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는데, 역시나 지옥철은 다르다. 확실히 끼어서 가게 되면 시간은 그래도 잘 가긴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쿠팡 채팅 상담의 경우는 나도 어느정도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교육 내용은 거의 이해가 잘 갔다. 그리고 이제 내일부터는 재택으로 교육을 하고, 다음 주부터 근무를 들어갈 것 같다. 그리고 오고 가면서, 쉬는 시간에 독서를 했는데, 요새는 나의 일기를 쭉 보고 있다. 보고 있자니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하다. 평소에는 잘 잊었던 생각들이나 관점들 그리고 경험들이 새록새록 나면서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해준다. 오늘도 대단히 좋은 성장의 발판을 밟은 것 같다. 그리고 집에 무사히 장비를 잘 들고 와서, 세팅을 하고 문제없는 부분까지 모두 확인했다. 오늘도 정신없는 하루이긴 했지만, 모든 것에 정말 감사함을 많이 느끼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