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7일 일기
2025 01 17
최근 들어서 잠을 푹 자지 못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루 바이오 리듬이 많이 깨진 느낌이 든다. 아마 계절의 변화일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다. 왜냐하면 나의 무의식 경우 계절의 변화를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여서, 신체나 정신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계절의 변화가 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19일날 책으로 출시가 되는데 상당히 기대가 되긴 하다. 물론 지금 읽고 있는 책도 좋긴 하다. 최근 들어서 과학 분야의 책을 상당히 많이 읽고 있는데, 이부분은 내가 그만큼 현재 과학과 관련된 영역에 많이 몸을 담그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이정모의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라는 책이다. 이 책은 어떤 이론을 주장하기 보다는 우리가 흥미를 느낄만한 의외로 숨겨진 많은 과학적 지식을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되고, 특히나 저자가 강조한 세대별 과학지식의 차로 인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많은 정보를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자가 지구온난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도 꽤나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요새는 피아노 실력이 상당히 좋아진 것 같다. 매일 연습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이전보다 연습하는 곡들이 매우 출중해진 느낌이다. 사랑의 슬픔, 발라드 2, 3번이 나의 주된 연습곡인데 매우 발전된 모습을 나날이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좋고 감사한다. 그리고 이제 1월 중순이 되면서 날씨와 여러가지가 많이 바뀐 것 같다. 그에 따라서 나도 좀 더 열심히 그리고 강한 의지로 하루를 가치있게 보내야겠다. 오늘도 성장하는 하루와 감사함을 느끼며 일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