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4년 12월 17일 일기

푸른매실 2024. 12. 17. 21:09

2024 12 17

이제 벌써 12월 중반이다. 곧 올해도 가고 2025년이 올 것이다. 오늘은 녹턴 전체를 한번 연습했다. 여전히 시간은 2시간 조금 넘게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더 능숙해진 곡들도 많은 것 같다. 그리고 단 하나의 이론 책을 보면서 다양한 학문을 공부함으로써 더욱 시야도 넓어지고 사고관이나 사고력이 깊어질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오늘도 책을 한 권 출간했는데, 이번에는 일본여행시 알아야될 필수사항에 대해서 썼다. 사실 일본은 내게 너무나도 친숙하고 좋아하는 나라이기도 하기에, 이 책을 작성하는 것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아직 내가 쓴 책들중에서 누군가 구매한 책은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내려고 한다. 그리고 지금 ‘피아니스트의 뇌’ 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피아노를 치는 나에게 있어서는 매우 중요하면서 흥미가 있는 책이다. 사실 이전에 읽긴 했었는데, 한 번 읽고 버리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책이기에 다시 무의식에 새겨야겠다고 생각하여, 다시 읽고 있다. 재능은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데, 역시나 둘 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사실 오늘은 이전 1~2주보다 좀 더 게임을 적게하고 일상적 중요한 일들을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아무래도 기간이 조금 있다보니 다소 내부적 저항감이 있긴 했다. 하지만 필요한 것을 해냄으로써 느끼는 만족감은 그 어떤 것보다도 훌륭했다. 오늘은 날이 다소 춥긴 했지만, 나의 집이 아주 따뜻해서 좋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하루가 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