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4년 12월 3일 일기

푸른매실 2024. 12. 3. 21:58

2024 12 03

쿠팡 SRL부서를 지원하는 도중, 아주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지금까지 권고사직 이후 수차례나 서류탈락이 많아서 그 이유를 확인했는데, 알고보니 퇴사 이후 3개월 혹은 서류 및 면접 탈락이후 3개월 동안은 입사 혹은 합격이 불가하다는 것이었다. 이 아주 중요한 정보를 잊고서 지금까지 맨땅에 헤딩을 했다. 사실 조금 많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 깨달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런 연유로 SRL부서는 내년 2월쯤 되어야 지원이 가능할 것 같다. 그리고 결국 나머지 쿠팡 채팅 상담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계속해서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기에, 미루고 미루던 책 쓰기를 오늘부터 도전하기 시작했다. chatGPT를 이용해서 쓰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아무래도 한 번에 답변할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고, 전체 내용을 생각해서 답변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다소 수정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생각보다 노력이 상당히 많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전부터 책을 써야겠다고 수없이 생각만 했지, 행동으로 옮기지를 않았다. 아마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을 귀찮고, 나중에 해도 되니까 라는 이유로 미뤘던 것 같다. 사실 그렇게 급하지 않다는 것은 맞긴 하다. 하지만 취업이 빠르게 되지 않자, 나에게 책쓰기의 필요성이 다시 절실히 다가왔다. 물론 완전히 내가 100% 작성하는 것이 아닌, chatGPT의 힘을 어느정도 빌리는 부분이라 책쓰기가 다소 수월하기는 하다. 그렇기에 도전해 볼 만하다고 생각이 된다. 크몽에서 전자책을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번 시도해보려고 한다. 내 인생에서 책을 쓰게 될 줄은 언젠가는 알고는 있었지만, 지금일 줄은 몰랐다. 사실 많이 늦다고 생각은 해왔지만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했다. 그렇기에 더욱 진취적으로 나아가야겠다. 오늘도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었고, 건강하며 가치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