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5일 일기
2024 11 05
오늘 상쾌하게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다. 생일이라 그런지 뭔가 뿌듯하고 기분이 좋은 날인 것 같다. 그리고 나의 존재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 부모님께서 많이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그리고 이전에 따끈따끈 베이커리라는 애니메이션을 봤었는데, 아마 중학교때 투니버스에서 봤을 것이다. 그리고 그때는 정주행이라는 개념이 없었고, 그냥 가끔씩 나올때마다 보는 그런 방식이었기에,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의 명작들을 한번 정주행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된다. 그 속에 명작이 대단히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피아노는 한곡씩 연습할때마다 하논을 한번씩 치는 방식으로 연습을 했는데, 확실히 빠르게 치고 좀 더 정확하게 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피아니스트들이 하논을 연습하는 이유를 조금 더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의 피아노의 숲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고 하논을 좀 더 꾸준히 그리고 자주 연습하는 것이 좋겠다. 평소에는 대단히 열심히 달려왔다면, 오늘은 조금 더 느긋한 방식으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물론 필수적으로 해야되는 것은 했다. 그리고 마침 좋은 기회가 와서 쿠팡 채팅 상담직을 지원했다. SRL부서가 있다면 지원을 하려고 했으나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기에, 과감하게 이전에 하던 일을 하려고 한다. 오늘은 글은 길진 않지만 매우 행복하고 가치있는 그런 하루였다. 오늘 하루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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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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