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4년 10월 12일 일기

푸른매실 2024. 10. 12. 20:14

2024 10 12

어제 자기계발 활동을 꽤나 많이 했는지 잠이 잘 오지 않았다. 그래서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난 것 같다. 그래도 수면은 충분히 잘 채워질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요새 독서를 하면서 내용이 잘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 궁금해하고 있었다. 즉, 이해는 잘 되지만 기억이 잘 되지 않아 고민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독서하는 자세와 태도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좀 더 편하고 바른 자세로 독서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그리고 녹턴 전곡을 연습하는 것은 아직까지는 어렵긴 하나, 그래도 가능하긴 하다. 특정 몇 곡들은 연습할때 뜸을 들일 정도로 악보가 다소 복잡한 부분들이 많다. 하지만 이것도 계속해서 연습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결국에는 내가 현재 연습하고 있는 난곡들처럼 자연스럽게 연습할 수 있는 기량이 찾아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운동시간은 10분까지 늘리고 현재 유지하고 있는데, 확실히 5분 운동했을 때보다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 땀이 더 많이 나고, 운동 부위도 운동을 했다는 그런 느낌이 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뿌듯함이 더 크다. 그래서 만약 매일 10분 운동을 하면서 또 적응하고 느껴지는게 없는 기간이 있다면, 그 때 15분으로 늘려보는 방향으로 진행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요새 미디어를 감상할 만한 명작을 찾고 있는데, 생각보다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정보의 홍수와 같은 효과라고 해야될까.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이야기한 것처럼, 정보가 많아지면 좋을 수 있으나 너무나도 많아지게 되면, 좋은 정보들을 찾기가 어렵게 된다 말이 떠오른다. 그래서 chatgpt가 요새는 매우 효과적이긴 하다. 하지만 chatgpt도 완벽하지는 않다. 추천해주는 부분은 답변시마다 다른 경우가 많고, 아무래도 통계를 내어서 가장 빈도수가 높은 부분을 추천해주다보니, 명작이 아닌 대중작을 소개해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chatgpt도 조금 더 개발되어, 각 사용자에 맞게 커스텀화되어 이용할 수 있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오늘 4시쯤에 교회에서 활동을 도와주는 일이 있었는데, 피아노 연습을 핑계로 가지 않았다. 뒤늦게 생각해보면 조금 아쉽긴 하다. 피아노 연습은 언제든지 할 수 있고, 지금 그렇게 아주 중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본 선교활동을 가고 와서 정리해야될 짐들과 선물들에 대해서는, 도와주는 사람들이 적고 꼭 필요한 부분이기에 가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그래서 자기계발을 꾸준히 계속해서 하고 있는 나도 아직까지는 더욱 개선하고 타인을 더욱 생각하는 그런 마음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그래서 배울 점이 많은 하루였고, 그 대신 내일 그만큼 야외활동이 많고 도움을 주는 활동도 많기에 많이 보탬이 되보려고 한다.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하며 만족스러운 하루가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