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4년 10월 6일 일기

푸른매실 2024. 10. 6. 21:07

2024 10 06

한국에 와서는 날씨가 정말 시원해져서 매우 좋았다. 물론 일본에서도 의외로 날씨가 많이 선선해서 좋았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정말 느낀 것이 많았다. 아마 일반적인 여행을 갔다면 느끼지 못할 것들을 많이 경험했다. 해외에서의 노방전도라는 경험은 아마 매우 귀중할 것이다. 물론 나의 경우는 일본어 회화가 어느정도는 되기에 매우 수월하긴 했다. 하지만 노방전도는 국내든 해외든 거절을 당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그렇기에 도톤보리의 길거리에서 전도를 하면서, 많은 거절을 당했다. 하지만 그것은 나 자신이 아닌 내가 전달하는 내용에 대해서 거절함을 알게 되었기에, 더욱 자신이 붙었다. 그리고 건네드리는 선물과 전도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게 될 때마다 정말 매우 행복했다. 그래서 그 이후에는 거절당하는 감정이, 성공하는 감정을 일으키는 자극제가 되어 매우 용기가 났고, 의지가 되었다. 그리고 전도자가 되어 누군가에게 선물과 전도를 드리게 되어 행복을 전달할 수 있고, 나 또한 행복을 느끼게 될 수 있게 되어, 베품과 나눔이 나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까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바이러스라고 생각이 되었다. 아마 세상 모든 사람들이 베품과 나눔을 할 수 있다면, 그 어느 역사상 사건보다도 더 크고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일본에 계시는 전도하시는 목사님들을 보며 정말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어제도 적기는 했지만, 그 분들의 의지력과 그릇, 그리고 추구하고자 하는 뜻은 나의 지금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다. 그것을 거의 30년 동안 해내셨다는 것이 정말 대단할 따름이다. 그래서 세상의 위인이나 대단한 사람들은 정말 배울 점이 많고, 존경스럽다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키타교회의 비주얼은 정말 아름다웠다. 마치 성당처럼 느껴졌고, 매우 찬란한 영혼이 가득한 그런 공간처럼 보였다. 우리 청년팀이 없고 아무도 그 곳에 없더라도, 매우 충만하고 가득한 그리고 모두와 함께한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오사카에서 장소적으로 느꼈던 두 번째로 인상적이었던 것은 소라니와 온천의 옥상 정원이었다. 사실 그렇게 매우 아름다운 정원을 옥상에 설치했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고, 거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보였다. 그래서 나 또한 그 행복을 받는다는 그런 느낌이었다. 오늘도 오사카에서의 일정이 잊어지지 않았다. 아마 평생 오사카에서의 경험이 나의 생각과 인생의 양식이자 잊어지지 않을 추억이 될 것 같다. 일본 여정에서도 하루 일기, 자기선언과 글쓰기를 매일 잊지 않았다. 그런 나 자신이 매우 뿌듯했다. 그리고 오늘 교회에 가서 좀 더 친숙해진 청년팀들과 인사를 나누고, 예배를 드리며 하루를 보냈다. 또한 점점 좋은 일들이 가득해지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이 모든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또 나 자신에게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 글을 보는 사람들도 행복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