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4년 9월 29일 일기

푸른매실 2024. 9. 29. 21:32

2024 09 29

오늘은 아침 잠결을 깨려고 꽤나 많이 발버둥을 쳤다. 그래서 결국 잠결에 벗어나는 데에 성공했다. 이것만으로도 의지력을 올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가치를 느껴서 매우 좋았다. 그리고 오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목장인원끼리 점심식사후 마지막 일본선교 회의가 있었다. 일본에서의 일정과 준비물에 대해서 더욱 철저히 사전체크를 하고 가게 되었다. 나의 팀의 경우 주먹밥과 미소 된장국이다. 재료는 신선제품의 경우 일본현지에서 사는 것으로, 그리고 미리 한국에서 준비 가능한 것은 포장해서 가져갈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가는 날 새벽 4시 반쯤 출발하게 되어 다소 졸리게 될 수는 있지만, 아마도 일본에 갈 생각에 들떠서 잠이 잘 안올 수도 있을 것 같다. 오늘은 교회에 4시까지 일정을 마치고, 본가로 가서 캐리어와 다른 준비물들을 더 챙겼다. 이럴 때 가족의 힘을 빌릴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감사했다. 그리고 잘 준비해서 무사히 그리고 가치있게 3박4일 일본일정을 갖다올 예정이다. 오늘도 필수적인 계발활동은 꾸준히 했다. 전체적으로는 다소 바쁜 나날이긴 했지만, 매우 만족스럽고 감사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