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3일 일기

2024 09 23

이제는 매우 시원한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피아노도 매우 순조롭게 연습이 되고 있고, 음악을 들으면서 연습해보고 싶은 곡들은 별도로 악보를 구해서 연습하고 있다. 난이도 높은 곡을 연주하는 것도 좋지만, 좋은 감성적인 곡들을 연습하는게 좀 더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이제 다음주면 오사카로 간다. 벌써 한 주 밖에 안남았다는게 참 빠르다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오늘은 피아니스트의 전설이라는 영화를 오랜만에 봤다. 이 영화는 꽤 여러번 많이 봤는데, 볼때마다 매우 감미롭고 푹 빠지게 된다. 아무래도 내가 피아노를 좋아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 그리고 랄프 에머슨의 이전의 저서는 조금 번역이 잘 되지 않았기에, 다시 자기신뢰를 읽어보려고 한다. 오늘도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행복한 하루가 되어 매우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