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4년 9월 3일 일기
푸른매실
2024. 9. 3. 22:05
2024 09 03
바깥 날씨는 많이 좋아지긴 했으나 집 안의 온도는 아직 많이 내려가지는 않은 것 같다. 다소 더웠다 나아졌다가 하는 날씨가 반복되면서, 에어컨을 오후에 잠깐씩 켜는 날이 많아졌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상당히 많이 좋아진 편이다. 그리고 부모님이 오늘 여러가지 반찬을 많이 챙겨주시고 가셔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평소에 부모님이 베풀어준 것에 대해서 나는 조금 인색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며, 조금 더 부모님에게 잘 대해드려야 되겠다고 생각이 된다. 오늘도 전체적으로는 잘 풀린 하루였다. 다만 더위가 조금 있었는지, 다소 해이해진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명상과 독서만큼은 확실하게 꾸준히 하고, 5분 운동도 꾸준히 매일 하고 있다. 이런 의지력과 실행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평소에 거의 일상이 매번 비슷하다보니 일기도 내용이 거의 비슷한 것 같긴 하다. 마치 하루 해야되는 일의 체크일기가 된 느낌이 된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매일의 가치를 이렇게 일기로 적는 그 자체이다. 이것에는 어느 하루도 가치가 없는 것은 없고, 소중하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매일 일기를 쓰면서 자신을 관철하고, 내일은 더 나아질 수 있는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도 하루를 마치며, 모든 것에 감사함을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