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4년 8월 12일 일기

푸른매실 2024. 8. 12. 21:56

2024 08 12

월요일의 하루가 시작된다. 요새는 아무래도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를 켜는 것이 습관화과 되다보니 내가 생각하는 하루성공 계획루틴의 신념이 다소 약화된 느낌이었다. 매일 필수적으로 해야될 것들을 하고는 있지만, 마지못해 한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러기에 일단 잘못된 습관이 장착된 부분을 다소 변경하기로 했다. 먼저 일어나서는 자기선언과 함께 적는 것을 먼저 하는 것이다. 그리고 괜찮다면 독서를 먼저 시작하는 것이다. 그렇게 게임과 애니, 드라마 및 자극을 요구하는 것들과 조금씩 멀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헤겔의 정신현상학을 다 읽고 조금 더 헤겔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 헤겔의 생애, 사상과 같은 것들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헤겔에 대해서 다소 오해하고 있었던 것들이 많았다는 것들을 알게 되었다. 헤겔을 다른 철학자나 다른 사람들이 평가하는 대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철학 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자연, 물리 등 다방면에서 철학체계를 세우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고 공부를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생애를 읽으면서 그도 고생을 많이 하고, 노력하면서 자신이 일구어낸 명성과 결과 및 재능들이 결코 쉽게 얻어진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자신의 삶을 좀 더 한번 더 바라보게 되는 그런 계기가 되었다. 물론 아직은 초반부를 읽고 있어서 좀 더 깨달을 것들이 많긴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요새 점점 게임에 쏟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게임을 삭제하려고 생각하고 있지만, 조금만 더해서 보상을 받고 삭제를 하자는 생각이 계속된 게임활동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단호하게 게임을 삭제하고 아주 최저시간만 게임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된다. 어디까지나 즐기기 위한 것이지 무언가를 축적하고 마치 돈을 모으는 것과 같은 그런 작업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일을 하지 않는 지금은 오히려 매우 중요한 일들을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기에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을 먼저 하자. 그것이 나에게는 후회가 없고, 앞으로의 성공과 만족을 위해 더욱 필요한 일들이다. 그리고 오늘도 이런 성찰과 만족을 얻을 수 있고, 다방면에서 평화롭고 안정된 삶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