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4년 5월 22일 일기

푸른매실 2024. 5. 22. 22:30

2024 05 22

오늘 쿠팡 계약직 면접을 보는 날이다. 역시나 매일 같이 오전 4~5시쯤에 가려움으로 일찍 깨게 된다. 그리고 약간의 독서와 몇 시간후에 있을 면접에 대비해서 예상질문과 답변을 검토하고 말하기 연습을 했다. 그리고 다시 잠에 들고 8시쯤에 일어난 것 같다. 사실 어제 봤었던 정규직 면접보다는 다소 말을 더디고 조금 유연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정규직보다 계약직이 면접 합격 가능성이 다소 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왠일인지 오늘 오후 6시쯤 합격소식을 받았다. 기쁜 감정도 조금은 있었지만, 솔직히는 안정적인 느낌이 컸다. 뭔가 크게 안심했다는 느낌이 정확하겠다. 그리고 정규직 면접은 어제보긴 했지만, 바로 합격소식이 오지 않고, 몇 일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기다려보려고 하긴 한다. 하지만 계약직 채용직원분의 말씀에 따르면 쿠팡에서 면접을 보고 대부분 거의 당일 오후 6시 늦어도 당일까지는 합격자들에게는 통보를 진행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사실 거의 기대는 하지 않는다. 면접은 내가 생각했을 때에는 잘 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면접관이 생각할 때는 다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차피 최선을 다했다면 후회는 없다. 운이 좋다면 이번 주내로 정규직 합격소식을 들을 수 있고, 설령 불합격이라 하더라도, 내가 원하는 근무를 할 수 있기에 딱히 크게 마음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그리고 요새 아는형님 예능을 상당히 많이 보는 것 같다. 안그래도 평소에 대화를 많이 하지 않고 혼자 있다보니, 무언가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과 웃는 것을 보는 것이 많이 필요한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가려움증이 매일 점점 심해지는 것이 많이 느껴진다. 사실 일상생활에 상당히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일단 증상이 대략적으로 시작된 한달 반 전쯤부터 변화가 있었던 원인을 찾아보려고 한다. 일단 그때부터 유산균 영양제를 먹었기에, 그것을 먼저 끊어보려고 한다. 그런식으로 하나씩 소거법으로 제거해나가는 식으로 원인을 찾아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