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일기

2024 04 18

아무래도 계속된 가려움으로 인해 만성 두드러기로 판정이 된다. 오늘 본격적으로 이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하려고 한다. 일단 유산균, 필수영양제, 항히스타민제, 바르는 약으로 하여 해결을 해보려고 한다. 사실 이 두드러기가 심해지니까 외부활동 및 내부활동 모두 아주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이번에 아주 확실하게 대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최소한의 과학공부라는 책은 거의 다 읽어 가고 있다. 상당히 페이지가 많은 책이긴 하지만, 하루에 독서량이 많은 만큼 금세 다 읽을 수 있는 레벨이었다. 그리고 23일까지는 어떻게든 몸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쭉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을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일을 전혀 안 할때보다는 좀 더 나은 것 같다. 행복도 고통이 있어야 존재하는 만큼, 무한한 공허함과 지루함, 권태함에 쫓겨 결국 일을 하는 것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일상적인 것들도 행복이라는 시점에서 보면 아주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