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9일 일기

2024 03 09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데, 점점 갈수록 뭔가 일의 난이도가 낮아지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고 느껴진다. 상당히 재택근무하는 것도 많고, 모니터링이나 단순히 데이터비교 분석하는 일들도 많았다. 그래서 이런 일들을 알아보는 것도 나름 나쁘진 않다고 본다. 그리고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를 오랜만에 보기 시작했다. 과연 명작이라 그런지 금방 15화까지 봤다. 슈타인즈 게이트보다 더 빠른 시간 도약을 느낀다. 그리고 보면서 이전과는 다른 관념과 생각, 그리고 시점으로 보게 되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렇게 본다면 나는 상당히 근 7~8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볼 수 있겠다. 나이가 들어간다고 더 지혜로워지고 현명해진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관점은 많이 바뀐 것 같다. 그리고 지금은 뭐랄까, 조금 더 침착해지고 느긋이 행동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 같다. 이전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부분이라, 여전히 나의 완벽주의적인 부분은 남아있긴 하지만 말이다. 쇼츠부분을 오늘도 봤는데, 역시 생각대로라고 해야될까 오늘의 운세는 그닥 조회수가 나오지 않았다. 그것도 그렇지만, 아무래도 대량제작을 하기 보다는, 하나를 만들더라도 좀 더 심혈을 기울여서 만드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