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5일 일기

2023 12 25

요새 불켜고 선잠을 자는 습관이 있는 것 같다. 사실 저녁에는 괜찮은데, 아침이나 낮에는 매우 비추천이다. 실제로 이번에 경험해보면서 2시간정도 아침에 모르고 불켠채로 잤는데 오히려 피로감이 많았다. 그래서 아주 잠깐 자는 것이 아니라면 불을 끄는 것이 좋겠다. 물론 선잠도 잠깐만 자려고 했었는데, 2시간을 자게 되어 나도 놀라긴 했다. 그리고 오늘 당첨됐었던 피규어 세트가 판매되어 좋았다. 사실 잘 팔리지가 않아서 가격을 많이 내렸는데, 결국 팔린 것 같다. 이것도 감사하고 오늘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할만한 게임 이벤트나 즐길 것도 많았다. 그리고 하루 필수적인 부분도 잘 해내고 있다. 매일 자기선언을 하는 것도 사실 잘 이루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왜냐하면 이미 나의 집이 생겼고 나의 총 자산을 1억 5천정도라고 가정한다면, 나의 목표량의 0.1%정도 이루게 된 것이다. 방대한 목적에 비해서는 아직 새발의 피처럼 작은 양이긴 하지만, 돈이라는 것은 원래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법이다. 그래서 점점 더 나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늘도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