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3년 9월 10일 일기

푸른매실 2023. 9. 10. 21:18

2023 09 10

살짝 감기기운이 있는 느낌이 든다. 오른팔 쪽이 살짝 아프면서 뻐근하고, 뭔가를 먹을때 입과 같이 움직이는 근육쪽이 아프다. 하지만 실제로 감기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나의 면역력이 상당히 강하기에 이 부분을 케어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기에 지금은 과한 활동만 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은 오랜만에 동창과 같이 카페에서 이야기하고 게임도 하고, 노래도 불렀다. 오랜만이라기에는 뭐 일년정도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잘 지내고 있고 좋은 시간을 보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는 부분에 대해서도, 겉으로는 다들 잘 지내고 문제 없어보이지만 깊이 대화를 나누어보고 생각하는 것을 들어보면 나름대로 다 고민이 있고, 사람간의 어떤 문제나 그런 것들은 대부분 범위나 정도가 비슷해보이긴 하다. 이런 부분 때문에 눈과 코, 입, 눈 같은 기관들이 바깥으로 향해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오늘은 피아노를 오후에 못칠 것 같아서, 조금 일찍 연습하긴 했다. 별다른 일은 없는 평범한 날이 었지만 그래도 나름 가치가 있는 날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