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1일 일기

2023 08 11

문제시 되었던 독서습관은 이번에 제대로 고치려고 노력했고 많은 시간을 쏟아부었다. 그리고 명상부분은 여전히 어렵긴 한것 같다. 명상을 하려면 잠이오고, 그것을 극복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어째서 수면욕이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지 알려주는 예시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극복해내야 한다. 꾸벅꾸벅 조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앉아서 명상하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침대에서 낮잠자는 습관을 지니게 되면, 이것이 무의식에 계속 각인되어 유지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은 여러가지 좋은 경험을 했다. 가족끼리 초밥집에서 맛있게 초밥세트를 먹었고, 배드민턴도 열정적으로 재밌게 쳤다.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아 감사했고, 평소보다 사소한 것에도 감사함을 더 많이 느끼는 날인 것 같다. 그만큼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날씨 영향도 물론 있을 것이다. 날이 푹푹 쪘다면 몰랐을까, 오늘은 태풍이 지나가고 나서 한층 시원한 날씨였다. 물론 습도는 매우 높긴 했지만 말이다. 덕분에 기분도 많이 좋아지고 독서나 기타 자기계발도 더 힘을 낼 수 있게 된 것 같다. 인정하기는 어렵지만 나는 날씨 및 외부의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인것 같다. 하지만 이런 부분 또한 고쳐나갈 수 있다. 과거 및 현재의 내가 그래왔던 것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