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3년 8월 4일 일기
푸른매실
2023. 8. 4. 23:39
2023 08 04
이제 QA근무 지원에 떨어졌기에, 게임을 딱히 많이 하지 않아도 되는데, 그 반동이 예상외로 심한지 계속해서 게임을 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그래서 진정으로 즐기지 않고 숙제처럼 의무적으로 하는 게임은 모두 지웠다. 되도록 하루에 많아도 두시간 이상은 하지 않도록 설정해놨다. 그리고 TCK는 다른분야로 해서 지원을 했고, 다음주에 다시 면접을 볼 예정이다. 사실 이전에 고객센터 지원을 할때, 거의 대부분 불합격 경험이 없어서 너무 자만했던것 같기도 하다. 그렇기에 더욱 이전의 자신의 모습을 찾아서 열심히 임해야겠다. 그리고 열심히 했다 하더라도 결과가 좋지 않을수도 있다. 사람일은 모든것을 다했다면 하늘에 맡기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그 말대로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그것대로 받아들이고 좋은 면만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오늘 배드민턴이 끝나고 동호회분들과 간단히 늦은 저녁을 먹었다. 서로 많이 알아가고 대화하고 웃으면서, 사이도 좋아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어제 일기를 쓴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쓰지 못해서 최대한 기억력을 발휘해서 어제날짜 일기를 썼다. 물론 이것을 강박적으로 하는것은 아니다만, 매일 하는 것에 나 자신이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라 하루정도는 실수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이것 또한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나의 역량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