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3년 6월 9일 일기

푸른매실 2023. 6. 9. 19:51

2023 06 09

어제 유니티 프로젝트를 하던 중 파일이 다 날아가버려서, 어쩔 수 없이 새 프로젝트를 만들게 되었다. 이번에는 3D 쿼터뷰 프로젝트이다. 2D보다 한 차원이 추가된 만큼 조금더 난해한 면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지난 프로젝트에서는 코딩을 하면서 중간에 틈틈히 테스트해보지 않았기에, 오류가 발생되었고 그것을 고치는 과정에서 파일이 날아가버린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꼭 이런 실수가 없도록 작업을 하면서 자주 테스트를 해봐야겠다. 그리고 구두를 사서 사이즈가 안 맞아 현재 255까지 교환접수한 상태이다. 사실 정사이즈가 맞을줄 알았는데, 맞지 않아 5사이즈씩 줄이는 중이다. 그 와중에 유튜브에서 구두사이즈 맞추는법이라는 영상을 보고, 평상적으로 운동화 사이즈에서 15cm까지 줄여서 신는다고 한다. 근데 이 영상을 보고도 설마 그 정도까지 줄여야되나 싶어서, 조금 의심이 갔다. 그런데 실상 배송을 받고 나니 사이즈가 완전히 다른 것이다. 그래서 영상을 보고 진위여부를 잘 판단하는 능력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독서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것 같다. 사실 다른 활동은 집중이 잘되었다. 특히 피아노같은 경우 이제 쇼팽의 추격을 연습하고 있다. 쇼팽의 즉흥환상곡은 이미 거의 손에 익었기에, 이 두 곡만 잘 평상시에 숙지하고 있는 다면, 피아노가 취미라는 부분은 잘 부각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추격이라는 곡은 사실 어려울 것 같았는데, 막상 반복해서 천천히 쳐보니 그리 어렵진 않았다.생각해보면 내가 어렵다고 판단한 모든 곡들은 이미 쳐보면서 쉬워졌다. 어떤 것이든 그런것 같다. 피아노 같은 경우는 나에게 친숙하기에 잘 다가왔고, 이것을 응용하여 어떤 일이라도 천천히 반복해서 꾸준히 진행하면 쉬워질 수 있다는 것을 잘 적용해야될 것이다. 그리고 독서는 이제 설득의 심리학 2를 거의 완독가까이 왔다. 그런데 설득의 심리학2가 거의 설득의 심리학1의 핵심만 뽑아서 작성한 책과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나는 그냥 읽었다. 왜냐하면 설득의 심리학1은 페이지가 500페이지나 되고, 한번 읽어서는 숙지가 되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한번 더 읽는 다는 생각으로 2를 읽게 된것이다. 그리고 3도 읽게되면 거의 세번 본 셈이 된 것이다. 그것도 나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내일은 지인 형의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19년도부터 많이 친했었고, 많은 도움을 받고 조언도 받은 형이었다. 이번에 서울쪽으로 이사를 가셔서 많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겠다고 생각한다. 글쓰기를 마치고 스도쿠 한문제 정도 푼 후에, 나머지 시간은 거의 독서에 몰입하려고 한다. 요새 들어서 독서시간에 비해 몰입한 시간이 매우 적은 편이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집중력의 부족이 원인이기도 하다. 책을 보다가 심상화부분에서 조금만 집중이 흐트려져서 책의 내용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부분을 잘 유념해서 집중해서 심상화 독서에 들어가야겠다.

 - 성공에 대해 생각하는 것과 실패에 대해 생각하는 것 중 어느 것을 많이 생각하는가? 주로 실패한 것들이 많이 생각나는 편이다. 아무래도 인간은 득보다 실에서 더 많은 생각을 한다는 점에서, 나도 예외사항은 아닌것 같다. 그러나 그럴때마다 그 실패가 하나의 계단이라고 생각한다. 즉, 실패는 아무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닌, 성공을 위한 하나의 발판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이 모여 점점 성공을 향해 나아간다. 성공의 법칙에서는 이 실패의 횟수도 중요한 것이다. 그렇기에 실패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성공할 수 있는지의 여부도 달라진다.